TV는 막말, 욕설, 비속어 전성시대 | 2007.1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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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실 | 조회 17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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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막말, 욕설, 비속어 전성시대 - 방송위의 방송언어 심의 강화 절실..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이라는 한글이 반포된 지 올해로 561돌이 되었지만, 최근 방송에서의 비속어와 불필요한 외국어의 남발, 지나친 통신언어 사용과 저속한 표현을 통한 한글파괴가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 각 방송사별로 시청률 경쟁속에서 각종 쇼ㆍ오락프로그램은 우리말의 파괴를 경쟁하듯 앞다투어 내보내고 있다. 방송위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6년 한해 동안 언어파괴 및 비속어 사용으로 인한 제재건수는 10건에 이어 올해는 단 3건에 불과하다. 방송사별 제재건수를 살펴보면(2006~2007년 현재) MBC 6건, SBS 3건, KBS 2건, PSB 1건, TBS-FM 1건을 차지하고 있다. 심의내용을 살펴보면, "저 년 모가지를 확 그어버린다", “이 세상 좆같은 것들하고 싸워서 내가 다 이겨줄게”, “아유 씨발 불쌍한 새끼, 누가 씨 알고 시작했어?”, 욕설(옘병, 지미럴, 씨발놈), “씩스깝 떤다”, “싸가지 없는 여자”, ‘대가리는 옵션이니!’ 등 차마 입에 담지 못할 표현들이 지상파에서 방송되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표1>지상파방송 2006년~2007년 방송언어관련 심의제재 현황 채널명프로그램명의결일시문제내용의결내용MBC-AM신해철의고스트네이션2006.1.4청취자 문자중 욕설권고SBS-TV야심만만2006.2.7비속어 및 반말방송권고MBC-AM지상렬,노사연의 2시만세2006.4.28비속어 방송권고TBS-FM4시 탈출2006.7.3반말 방송권고MBC-TV무한도전2006.8.21자막오류권고MBC-TV무한도전2006.8.21욕설방송권고KBS-2TV투명인간 최장수2006.8.21욕설방송권고MBC-TV강력추천 토요일2006.9.26반말, 비속어 방송관계자 징계SBS-FM두시탈출 컬투쇼2006.10.10반말, 욕설방송시청자에 대한 사과PSB-TV씨네포트2006.11.17욕설 방송권고MBC-TV90일, 사랑할 시간2007.1.2대사 중 용석 과다사용주의SBS-TV연인2007.2.27대사 중 용설 과다사용시청자 사과KBS-2tv웃음충전소2007.3.12욕설암시 영어사용주의 지상파 방송사에 비해 방송언어의 오ㆍ남용이 심한 케이블방송에 대한 제재는 2006년 4건, 2007년 3건에 불과하다. <표2>케이블방송 2006년~2007년 방송언어관련 심의제재 현황 채널명프로그램명의결일시문제내용의결내용올리브네트워크연애불변의 법칙2006.12.27저속한 언어,주의올리브네트워크연애불변의 법칙2006.12.27욕설경고M.net연애불변의 법칙2006.12.27욕설경고M.net조정린의 아찔한 소개팅2006.12.27비속어 사용사과, 방송중지YTN 스타불량주부2007.6.25성적표현, 반말, 비속어경고코미디 TV알콜제로2007.7.10비속어, 은어, 반말 등방송중지M.net아찔한 소개팅2007.3.20적절치 못한 언어징계 더 이상 늦기 전에 잘못된 방송언어부터 바꾸어 나가야 한다. 방송위원회의 방송언어관련 특별위원회의 심의기능을 강화하고, 방송언어에 대한 조사분석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 또한 관련 방송 진행자들이 올바른 언어를 사용하도록 방송언어에 대한 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도 방송사 스스로 상황의 심각성을 깨닫고 스스로 자정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2007. 10. 8 국 회 의 원 심 재 철 <참 조> ※ 첨부파일 : 지상파 방송 심의제재 세부 현황.xl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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