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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공영방송’의 눈에는 ‘북핵’이 안보이는가?
2006.10.11
의원실 | 조회 1427
북한의 핵실험 계획 발표라는 미증유의 사태가 3일 오후 발생했다.
한국이 북한의 핵무기를 머리에 이고 살게 되는 상황은 지금까지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상황이다. 북한의 핵실험은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존망의 명운과 직결되는 문제이다.

그런데도 이른바 ‘기간방송, ’공영방송‘이라는 KBS뉴스는 간판이라 할 밤 9시 뉴스에서 ‘북핵’을 철저히 외면했다.(방송 뉴스는 보도 순서에 따라 중요도가 가름된다. 곧 가장 중요한 것이 톱 뉴스가 된다.)

핵실험 발표가 터져 나온 3일에도 그것은 교통사고 소식보다 덜 중요한 것이었다. 서해충돌 뉴스도 물론 큰 것이지만 국가와 국민 전체에 미치는 심각성과 파장의 충격에서 볼 때 북핵 뉴스와는 그 차원이 다르다. 아무리 화면이 중시되는 TV라지만 교통사고가 국가 명운과 직결되는 ‘북핵’보다 더 중요한 것이고 국민들에게 그렇게 인식하도록 요구한 것은 어떤 변명을 해도 말이 되지 않는다. 또 추석 전날과 추석날에도 ‘북핵’ 뉴스는 단순한, 늘 해왔던 추석 스케치보다도 훨씬 덜 중요한 것으로 취급되고 말았다.

물론 뉴스에 대한 가치판단은 다를 수 있다. 그러나 국가 운명에 미치는 심대함과 그 파장의 엄청남에서 교통사고나 추석 스케치는 ‘북핵’ 뉴스와는 비교 자체가 안된다. 그런데도 이른바 대한민국의 ‘기간방송’을 내세우는 KBS뉴스가 이같은 태도를 보인 것은 국가와 국민의 운명을 염두에 둘 때 지극히 불행한 일이다..

MBC뉴스도 추석 전날인 5일에는 ‘북핵’을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취급하고 말아 한심한 인식을 내보이기는 했다.
이에 반해 SBS뉴스는 ‘북핵’을 첫 날 이후 계속 톱뉴스, 곧 가장 중요한 것으로 다룸으로써 그 절대절명의 중요성을 잊지 않고 있음을 잘 보여주었다.
미디어는 세상을 보는 창이다. 미디어에서 파랗게 취급하면 사람들에게는 파란 것으로 인식되고 노랗게 다루면 노란 것으로 존재하기 십상이다.

핵무기 보유선언을 작년 설 연휴를 이용함으로써 한국언론의 집중을 피하고 감각을 무디게 하려 했던 북한의 얕은 계략은 이번에도 제법 통한 꼴이 되고 만 셈이다.

2006. 10. 8
국회의원 심 재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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