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그라운드 제로 제2차> 자유민주 이념을 지키면서 민생에 주력해야.. | 2018.06.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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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실 | 조회 994 | ||
심재철 『보수 그라운드 제로』 토론회 개최, 패배원인 분석 및 방향성 모색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은 22일 심재철 의원이 주최한 <보수 그라운드 제로> 토론회에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통적인 우파 지지자인 집토끼들이 투표장에 나오지 않고 산토끼를 잡는데 실패한 주요 원인을 다음과 같이 진단했다.
①홍준표 대표가 자신의 당권을 강화하기 위해 내부 동지들에게 총질을 하고, 낮은 품격과 독주로 인해 유권자들을 분노하게 했으며,
②당이 어려울 때 나갔던 탈당파가 사과하고 백의종군하지 않아 정치 이전에 인간에서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③유권자들이 보수의 가치를 외면한 것이 아니라 한국당 보수의 저질 스타일에 분노한 것이며 결속·의리·동지애·품격에서 유권자의 눈밖에 났으며,
④합리적 이유가 없이 당협위원장이 교체된 곳에 당원들의 충성도가 급락하는등 당의 극심한 불열로 인해 단합이 깨지는 등 당이 제 무덤을 판 것으로 분석했다.
김진 전 논설위원은 자유한국당이 새 인물을 수혈해 실망한 유권자들에게 미래에 대한 기대를 주어야 하는데 인물교체에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향후 자유한국당은 새 인물을 수혈해 세대교체를 이뤄야 하며 자유민주 이념을 지키면서 민생에 주력할 것을 주문했다.
심재철 의원(자유한국당, 안양동안을)은 6월 21일(목), 22일(금), 26일(화), 27일(수)에 거쳐 <보수 그라운드 제로>라는 제목으로 연속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각계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이번 지방선거 패배의 원인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보수정당이 지향해야 할 가치와 방향성 등에 대하여 논의한다. 토론 방식은 매일 제3지대의 객관적이고 비판적인 국민시각으로 전달할 정치학자, 정당정치인, 정치분석가 등의 전문가가 문제를 제기하고, 자유한국당 의원 및 자유포럼 소속 회원들이 허심탄회하게 경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심재철 의원은 “한국당은 이번 지방선거의 참패를 통하여 존망의 기로에 섰다. 지금 한국당은 갈림길에서 환골탈태가 필요하다. 이번 토론회를 통하여 한국당이 뼈저리게 새겨듣고 나아가야 할 방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2018. 06. 22. 심 재 철 국회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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