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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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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원실 | 조회 966 | |||||
심재철 국회부의장과 정종섭 국회의원 <한미연구소(USKI) 탄압사태와 한미관계> 간담회 개최 심재철 국회부의장(자유한국당, 안양동안을)과 정종섭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대구동구갑)과 20일(금) 주용식 중앙대 교수를 발제자로 초청해 <한미연구소(USKI) 탄압사태와 한미관계> 조찬 간담회를 개최한다. (오전 07:30 국회의원회관 신관 제9간담회의실) 문재인 정부의 일방적 예산 지원 중단으로 한미연구소의 폐쇄가 내달 11일로 결정되어 세계의 한·미 전문가 그룹이 한국의 공공외교에 등을 돌릴지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미연구소(USKI)는 2006년 존스홉킨스 국제대학원(SAIS)에 설립되어 한·미 관계, 남·북 문제 등 한국의 위상 제고를 위한 공공외교 연구를 수행하고 한·미동맹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싱크탱크를 구축하는 연구소이다. 오랜 기간 공들인 대미외교의 전초기지가 문재인 정부의 이념적 입맛 맞추기로 인해 한순간에 사라지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본 간담회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한미연구소 탄압에 대한 명명백백한 증거와 이 사태가 향후 한·미 외교관계에 미칠 파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초대 한미연구소 사무총장 출신인 주용식 중앙대학교 교수가 발제를 맡아 이번 사태의 원인을 조목조목 진단하고 문재인 정부의 변명에 대해 반박할 예정이다. 또한, 워싱턴 외교 관행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바탕으로 왜 이번 사태가 한국 공공외교에 치명타가 되는가를 분석할 예정이다. 심재철 국회부의장은 “현 정부가 이념적 잣대를 전 방위로 강요하다가 백년의 미래를 내다 봐야 할 공공외교의 자원을 한순간에 날려 버렸다”며 “미국의 명문 대학을 상대로 정치적 공작을 구사하려다 초래한 참담한 사태”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정종섭 국회의원은 “정권의 입맛에 맞는 인사로 한미연구소(USKI) 소장과 부소장을 교체하려다 한·미, 남·북 관계를 풀어갈 매우 중요한 정책 창구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며, “앞으로 북핵폐기 공조, 방위비 분담금 문제, 한미FTA 재협상 등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지 우려되며 매우 통탄스럽다”고 강조했다. 2018. 04. 19. 심 재 철 국회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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