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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LH, 빚더미 속 430억 '돈잔치'…
2010.10.15
의원실 | 조회 1835





<앵커>



막대한 빚 때문에 하루 이자만 100억 원씩 물고 있다는 공기업, LH공사가 지난해 통합 출범 직전에 직원들에게 무려 430억 원 규모의 돈잔치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부 정책을 따르느라 빚을 졌다는 해명이 무색해지는 대목입니다.



한주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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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지난해 10월 주택공사와 통합해 LH공사로 새 출발한 토지공사.



통합 한달 전 직원들에게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1인당 300만 원씩 지급했습니다 파격적인 금리로 대출도 해줬습니다.



생활자금이라는 명목으로 한사람당 최대 2천만원씩, 연리 1%로 무기한 빌려 줬습니다.



기존에 연리 5%로 대출받았던 직원들도 이자를 1%로 낮춰줬습니다.



이렇게 사용된 금액이 근로복지기금 81억 원, 생활안정자금 대출 353억 원 등 모두 434억 원에 이릅니다.



[심재철/한나라당 의원 : 통합을 앞두고 기왕 합칠건데 직원들한테 잘하고 인심이나 써주자하는 도덕적 해이의 극치라고 봅니다.]



토지공사의 근로복지 기금이 주택공사 보다 더 많이 쌓여, 통합후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서라는 게 LH공사의 군색한 변명입니다.



[LH공사 관계자 : 통합하고 난 다음에는 회사가 경영합리화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신규로 저리 대출해주거나 복지기금에서 포인트를 지급하는 것은 한 건도 없는 상태입니다.]



118조 원이라는 막대한 빚 때문에 국민세금까지 투입될 처지에 있는 LH공사.



정부의 선심성 정책을 떠맡다보니 빚을 졌다고 해명하기 이전에, 스스로 방만 경영의 구태 부터 벗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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