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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한나라, 협상 후 '집안 싸움' 격화
2009.01.09
의원실 | 조회 2099





[YTN 2009-01-07]



쟁점법안에 대한 여야 협상 결과를 놓고 한나라당 내에서 지도부 책임론이 잇따르면서 내부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내 친이명박 대통령계 성향의 의원 연구 모임인 '함께 내일로'는 '이번 여야 합의는 경제와 민생을 벼랑끝으로 내몬 떼법에 대한 굴복'이라며 협상에 나선 지도부의 자성과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함께 내일로' 대표인 심재철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불법 점거로 국회를 파행으로 몰고 갔는데도 한나라당 지도부는 이들과 합의했다"면서 "이는 불법과의 야합이고 불법 폭력에 동조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심 의원은 "이런 입장 표명이 한나라당 지도부 사퇴 쪽에 무게를 둔 게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충 알지 않느냐"며 우회적으로 답했습니다.



심 의원은 또 '국민통합포럼' '위기관리포럼' 등 여섯개 당내 친이 성향 의원 연구모임도 이같은 문제의식을 가지고 내부적인 논의를 거치고 있다고 말해 당 지도부에 대한 집단 반발 수위가 한층 거세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 차명진 대변인은 이번 협상에 나선 지도부의 무기력을 강하게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대변인직을 사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차 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 지도부가 일찍부터 법안 전쟁을 선포했지만 아무 대책도 없이 말뿐이었고 민주당의 불법적인 의사당 점거에도 속수 무책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차 대변인은 또 "한나라당 지도부가 불법을 향해 타협의 손을 내밀었고 무릎을 꿇었으며 민주당이 요구하는 항복문서에 서명했다"고 강도 높게 비난하고 자신도 대변인으로서 소임을 다하지 못해 스스로 책임을 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박희태 대표는 이번 협상에 대해 대변인이 책임질 일은 아니라며 사표를 반려했지만 차 대변인은 뜻을 굽히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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