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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방송] 문광위 '취재지원 선진화방안' 추궁
2007.09.29
의원실 | 조회 2711







국정홍보처 상대 '취재지원 선진화방안' 집중 추궁



국회 문화관광위원회는 오늘 열린 전체회의에서 국정홍보처를 상대로 정부의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 문제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명백한 언론 탄압이라며 국정홍보처장 파면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장정연 기잡니다.



국회 문화관광위가 기자실 통폐합을 주요내용으로 한 정부의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의 적절성을 따져 물었습니다.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은 공무원과 기자의 접촉을 차단하고 실효성 없는 브리핑을 내세우는 이같은 언론정책을 탄압이라고 주장하며, 주무부서인 국정홍보처의 폐지를 외쳤습니다.

<장윤석 의원/한나라당>

“세계 어느 나라에서 사람 만나는 걸 제한하고 있습니까?”

<심재철 의원/한나라당>

“결국 이것이 독재정권의 언론탄압보다 더 악랄한 수법으로 대한민국의 언론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대통합민주신당 소속 의원들도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을 놓고 권력을 감시하는 언론 본연의 기능을 제한해선 안 된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취했습니다.

특히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정부가 이 같은 언론 정책을 밀어붙이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유선호 의원/대통합민주신당>

“대선국면에서 언론 개혁과 관련한 정책이 제기됐을 때 이것이 균형잡힌 가운데에서 진행될 수 있을까요?”

아울러 브리핑룸 공사를 위해 국정홍보처가 예비비를 55억원 지출한 것과 관련해 전형적인 혈세 낭비라며 꼬집었습니다.

<김재윤 의원/대통합민주신당>

“예측 가능한 주요시책이나 홍보사업을 연례적으로 예비비로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한 것 아닙니까?”

이런 가운데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은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은 기자의 취재자유를 전혀 제한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편의를 증진시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에 대한 파면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한 상태로,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을 놓고 한나라당과 정부간 대립각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NATV 장정연 기자 / budww78@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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