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정감사에서는 오늘(1일)도 유력 대선 후보들의 검증문제를 둘러싸고 공방이 계속됐습니다. 17대 국회 국정감사는 사실상 내일(2일)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는 오늘 운영위와 정무위 등 12개 상임위원회 별로 국정감사를 계속하고 있지만 상대후보에 대한 흠집내기가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공방과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대통령비서실을 상대로 한 국회 운영위 국감에서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은 BBK 주가조작의 핵심인물인 김경준 씨가 이달 중심쯤 돌아오게 된 데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하고 있는 것 아니냐며 청와대의 개입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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