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회계연도 기획재정위원회 소관, 결산및 예비비 지출 승인건이 소속위원들의 이의 없음으로 의결됐다. 이날 심재철 의원은 관세청장을 상대로 북한 석탄 반입 추가 수사에 수개월이 걸린 이유, 안보리 제재 중 '민생 목적의 예외 조항'을 관세청이 자의적으로 해석한 부분 등 권력의 직접적인 개입이나 압력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따져 물었으며 관세청장은 심의원의 지적을 모두 부인했다.
이날 전체 회의는 태풍 솔릭의 북상에 따른 큰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오전 회의만 하고 산회하여 추가적인 질의와 해당 기관의 업무 보고가 중단되었다. 기획재정위는 29일 오후2시 소관 부서의 업무보고를 이어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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