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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與, "선관위, '개표부정괴담'에 강력조치 해야" 		2013.01.03
의원실 | 조회 585
뉴스1 / 2013년 1월 3일


<사진 : 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8대 대선 끝난지 보름 지났는데도 인터넷 안에서 대선불복운동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다"며 "개표부정 괴담은 국민 의사를 부정하는 것으로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것으로 새로운 정부의 정당성 훼손하려는 의도로 객관적 증거 없이 개표부정 주장하는 세력은 자중자애 할 것을 촉구한다"고 발언하고 있다.
박정호 기자 pjh2035@news1.kr >


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3일 인터넷 상에서 18대 대선의 개표 부정 의혹이 거세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중앙선관위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직접 형사 고발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심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중앙선관위가 이 같은 허위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는 말만 하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은 거짓말이 유포되도록 방조하는 것과 다름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심 최고위원은 "SNS에서는 아직도 '문재인 후보 표를 무효표로 분류했다' '분류기를 해킹했다'는 등의 허위주장이 여전히 난무하고 있다"며 "문제는 허위주장이 사라지지 않고 여전히 인터넷에 유포돼 사람들을 현혹시킨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더욱이 일부 언론에서는 자신의 영문 사이트를 통해 이 같은 허위사실을 전세계로 유포해 스스로 국가 망신을 시키고 있다"면서 "중앙선관위의 강력한 조치를 거듭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유기준 최고위원도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18대 대선이 끝난 지 보름이 지났는데도 인터넷 안에서 대선 불복 운동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며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유 최고위원은 "인터넷 공간에서 떠도는 주장의 대부분은 객관적인 증거가 희박할 뿐 아니라 대중을 선동하기 위해 퍼뜨린 황당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며 "개표 부정 괴담은 국민의 의사를 부정하는 것으로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정부의 정당성을 훼손하려는 의도로 객관적 증거 없이 개표 부정을 주장하는 세력은 자중자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권은영 기자 key@news.kr



▣ [연합뉴스] 與 "SNS상 개표부정 괴담..강력조치해야"


▣ [YTN] 새누리, "부정 개표 주장 세력, 형사 고발해야"


▣ [머니투데이] 새누리 "SNS상 개표부정 의혹제기, 강력조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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