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바른 힘, 선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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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그녀의 승리 뒤에는 그들의 땀방울 있었다
2012.12.20
의원실 | 조회 553
경기일보 / 2012년 12월 20일


황우여ㆍ심재철ㆍ정병국ㆍ고희선 등 16人
밤낮 전국 현장 곳곳 누비며 그물망 유세
원유철, 첫 실시 재외선거 표심잡기 맹활약

홍문종ㆍ유정복ㆍ이학재ㆍ윤상현 등 ‘4인방’
경선 이어 본선서도 중앙선대위 중책 맡아
이우현, 마당발 인맥 지지층 결집 큰 역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19일 제18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킹 메이커’ 역할을 하며 선거를 진두지휘했던 경기인천 주요 인사들의 면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앙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인 황우여 대표(5선·인천 연수)는 대표의 기득권을 버리고 새누리당의 불모지인 호남에 내려가 상주하다시피 하며 박 당선인이 내세운 ‘대통합’에 일조했다.

광주시당에 집무실을 마련한 그는 주로 시장 상인들과 미화원 등 낮은 곳에서 일하는 분들과의 접촉에 주력했다.

특히, 그는 지난 11일 전남 신안군 하의면 후광리에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 김 전 대통령이 주창했던 동서화합을 강조하며 “화해와 용서·통합·대화합의 정신으로 대선을 맞이하자”고 당부하기도 했다.

중앙선대위 공동부위원장인 원유철 의원(4선·평택갑)은 재외선대위원장을 맡아 민주통합당측과 치열한 재외선거 표심 잡기 경쟁을 벌였다.

재외국민선거는 대선 사상 처음으로 이번 18대부터 적용돼 민주당도 심혈을 기울였는데, 원 의원은 미국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1일1도시’ 방문 등 강행군을 펼치며 특유의 뚝심과 한 수 앞을 내다보는 전략으로 박 당선인의 대외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중앙선대위 공동부위원장인 심재철 최고위원(4선·안양 동안을)은 민주통합당의 최대 패착으로 여겨지는 국정원 여직원 선거개입 의혹제기에 대해 ‘문재인 캠프 선거공작 진상조사 특위’ 위원장을 맡아 “문 후보측의 선거공작미수 사건”이라고 역공을 가해 여론 반전에 힘을 보탰다.

정병국 중앙선대위 공동부위원장(4선·여주·양평·가평)도 도당 선대위 국민행복본부장을 겸임하며 동부서주했다. 국민행복본부 산하 국민안전위·국민통합위·국민소통위·경기발전위·미래비전위·행복나눔위·정치쇄신위·경기행복위 등을 아우르며 각종 정책개발에 힘썼을 뿐만 아니라 도당 유세단과 함께 도 전역을 도는 ‘1인2역’을 감당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했던 그는 도내 각 지역에서 유세를 해달라는 요청이 쇄도, 조정에 애를 먹었다는 후문이다.

홍문종(3선·의정부을)·유정복(3선·김포)·이학재(재선·인천 서·강화갑)·윤상현 의원(재선·인천 남을) 등 경·인 의원 4인방은 경선캠프에 이어 본선에서도 중앙선대위의 중책을 맡아 박 후보의 대통령 당선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홍·유 의원은 각각 조직총괄본부장과 직능총괄본부장을 맡아 전국 구석구석의 조직을 네트워크화해 거미줄처럼 연결하거나 직능단체들을 총망라하며 외연을 확대시키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당직자들은 사실상 조직총괄본부와 직능총괄본부가 이번 대선에서 ‘세 확산의 최대 공신’이라고 입을 모은다.

양 본부가 이처럼 큰 일을 해낼 수 있었던 것은 홍·유 본부장이 도내 전·현직 당협위원장들을 대거 영입해 긴밀하게 호흡을 맞췄기 때문이다.

양 본부에는 현역 도내 의원이 10여명, 원외 당협위원장이 20여명이 소속돼 중책을 맡았으며, 전직 도내 당협위원장들까지 포함하면 주요 요직 대부분을 도내 전·현직 위원장들이 맡아 박 후보 당선에 힘을 보탰다.

인천의 이·윤 의원은 각각 비서실장과 수행단장으로 박 당선인을 그림자 수행했다. 이 의원은 경선캠프에서부터 비서실장으로 섬김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는 최경환 의원이 비서실장을 맡을 당시 부실장으로 잠시 빠져 있었으나 최 의원이 비서실장을 사퇴하자 다시 중용돼 묵묵히 박 당선인을 섬겼다.

경선캠프에서 공보단장을 맡아 홍보와 언론을 총괄했던 윤 의원은 이정현 의원에게 선대위 공보단장을 양보하고, 수행단장으로 옮겨 박 당선인과 움직임을 같이 했다.

윤 의원은 수행단에 SNS 전문가를 중용해 비서실내 공보를 강화하며 발빠른 정보력을 과시, 호평을 받았다.

고희선 도당위원장 겸 도당 공동선대위원장(재선·화성갑)은 이번 대선의 최대 승부처인 경기 지역에서 선거를 진두지휘,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에 1등 공신이 됐다.

19대 총선에서 도내 52개 지역중 새누리당은 21석으로 절반도 얻지 못했었고, 지난 9월 추선연휴 때만 해도 새누리당은 민주당에 10% 이상 뒤져 있었으나 고 도당위원장이 당협위원장들을 거세게 압박(?)한 끝에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인천의 홍일표 의원(재선·인천 남갑)은 인천시당 공동선대위원장과 황 대표 특보단장을 맡아 동분서주했다.

특히 황 대표가 호남에 상주하다시피하자 인천 지역 유세를 도우면서 호남에 자주 내려갔으며, 지난 11일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 방문에도 동행해 “새누리당 대표가 김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황 대표를 은근히(?) 추켜세우기도 했다

박 당선인의 도내 대표적 지원 조직인 ‘경기희망포럼’ 대표 이재영 의원(초선·평택을)은 중앙선대위 조직총괄본부 산하 인재영입본부장으로 활동하며 조직을 추스렸고, 또다른 외곽 지원모임인 ‘청산회’ 경기도 대표역을 맡고 있는 이우현 의원(초선·용인갑)도 중앙선대위 직능총괄본부 산하 생활체육본부장으로 뛰면서 마당발 인맥을 십분 활용했다.

중소기업청장을 지낸 이현재 의원(초선·하남)은 직능총괄본부내 중소기업본부장을 맡아 이른바 개미군단이라고 할 수 있는 중소 상공인단체 등을 규합, 지지선언을 이끌어 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중앙선대위에는 전직 도내 의원들도 곳곳에서 핵심을 맡아 일했다. 종합상황실 상황점검단장을 맡았던 백성운 전 의원과 유세기획본부의 유세기획단장과 유세지원단장을 각각 맡았던 박종희·박보환 전 의원 등이 대표적이다.

매일 아침 상황점검 회의를 주재한 백 전 의원은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 선대위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다소 틀에 잡혀있지 않았던 상황실을 재정비하고 중심을 잡도록 했다. 당직자들은 백 단장에 대해 “경험과 경륜이 얼마나 중요한 지 보여줬다”며 극찬을 마다하지 않는다.

박종희·박보환 전 의원은 ‘빨간 목도리’ 유세단의 동선을 기획하고, 활발하게 유세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유세단은 선거운동 기간 중 두 번이나 로고송과 율동을 전면 중단한 적이 있다. 박 당선인을 15년 동안 보좌했던 이춘상 보좌관이 강원도 유세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한 때와 이 보좌관과 함께 사고를 당한 뒤 의식불명상태에 있언던 김우동 홍보팀장이 열흘 뒤 별세했을 때다.

아쉽지만 과감히 로고송과 율동을 중단시키고 ‘근조모드’에 들어간 것에 대해 오히려 좋은 평가를 받아 지지층을 결집시켰다는 분석이다.

김재민기자 jmkim@kyeonggi.com



▣ [중부일보] 친박·비박 초월해 범보수진영 결집…박근혜를 만든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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