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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NLL 발언 vs. 정수장학회' 여야 총공세
2012.10.17
의원실 | 조회 685

YTN / 2012년 10월 17일


▣ 동영상 링크



[앵커멘트]

대선을 두 달 여 앞두고 여야가 NLL 포기발언 의혹과 정수장학회 문제를 놓고 정면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모두 긴급 의원총회까지 열어 상대방에 대한 총공세에 나서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준기 기자!

새누리당은 선대위 회의에서 NLL 포기발언 의혹에 대한 공세가 이어졌다고요?

[중계 리포트]

정몽준 선대위원장이 한 마디 했습니다.

'NLL 문제'는 진보진영의 대북관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는데요.

한국전쟁 당시 임의로 그엇다는 이유로 효력을 의심해선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NLL을 포기한다는 얘기는 한일 간의 평화선도 정통성이 없다는 말이 되고 일본의 독도 도발도 정당성을 갖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몽준 선대위원장의 말입니다.

[녹취:정몽준, 새누리당 선대위원장]
"NLL이 영토분계선의 역할을 할 수 없다는 좌파의 논리에 따르면 한일 간의 평화선도 일방적이어서 정통성이 없고 따라서 독도에 대한 일본의 영유권 주장이나 도발은 정당하다는 주장도 성립되지 않겠습니까?"

심재철 최고위원도 거들고 나섰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노무현 정신의 계승자고 '노무현 아바타'라며 문 후보가 NLL에 대한 기본인식을 정확히 밝힐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또 서해5도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어 여론전에도 나섰습니다.

'민주당 정부의 영토주권포기 진상조사 특위'가 옹진군청을 방문해 주민들을 만났는데요.

여기서 송광호 특위위원장은 우리 영해를 지켜서 국민들의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조금전부터 의원총회를 열어 NLL 발언 진상 규명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국정조사도 거듭 요구할 계획입니다.

[질문]

민주당은 NLL 발언 의혹에 대한 입장을 내놨죠?

[답변]

박지원 원내대표는 2007년 정상회담 직후에 정부가 내놓은 자료를 제시했습니다.

'남북정상회담 관련 대외설명방향'이라는 제목의 자료인데요.

박 원내대표는 노 전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NLL성격과 우리국민의 인식을 김정일 위원장에게 설명했고, 김 위원장도 NLL 문제가 쉽지 않은 문제고 군사적 대결관계를 해소하는게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함께 했다고 말했습니다.

정상회담 직후 우리 정부의 NLL관련 기본 입장에 변화가 없다는 점을 밝힌 겁니다.

민주통합당은 또 NLL 대화록 의혹을 제기한 정문헌 의원과 이철우 의원, 박선규 공보위원을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질문]

민주통합당은 정수장학회 문제와 관련해서는 공세를 취하는 입장이죠?

오늘 긴급 의원총회를 열었는데, 어떤 얘기가 나왔습니까?

[답변]

민주통합당은 정수장학회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무관하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장학회 지분을 매각하려 한 것도 박 후보 선거를 돕기위한 것이라는 건데요.

이해찬 대표는 오늘이 유신헌법 40주년인데 유신 잔재가 우리 사회를 지배하고 있다며 정수장학회 문제가 그 예라고 말했습니다.

또 장학회 지분을 팔아 반값등록금을 지원하려 한 건 어처구니 없는 음모라고 비판했습니다.

이해찬 대표의 말입니다.

[녹취: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
"유신의 결과물들은 아직도 이 사회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정수장학회 지분을 팔아서 무엇을 할지, 젊은 대학생 등록금을 반값으로 낮춰주겠다는 어처구니 없는 음모가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수장학회가 갖고 있는 부산일보 기자 출신인 배재정 의원은 새로운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지분매각 논란이 불거지자 정수장학회 측과 박근혜 후보 측이 접촉해 대책을 논의했다는 겁니다.

따라서 배 의원은 박근혜 후보가 자신과 상관이 없다는 정수장학회와 왜 접촉했는지 해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정수장학회 문제와 관련해 국정조사와 청문회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윤관석 원내대변인은 이번 일을 '정수장학회의 불법 대선지원 사태'로 규정하고 강력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사건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모든 민주당 의원들이 항의 리본을 달고 국정감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질문]

정수장학회 논란에 대해 박근혜 후보는 직접 입장을 밝히기로 했죠?

[답변]

박근혜 후보는 오전에 김대중기념사업회가 주최한 토론회에 참석했는데요.

행사를 마친 뒤 기자들이 입장 변화가 없는지 묻자 조만간 입장을 직접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최필립 이사장 사퇴에 대해서도 입장을 내놓겠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지금까지 정수장학회 문제와 관계가 없는만큼 이래라 저래라 할 권한도 없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는데요.

인혁당 등 과거사에 대해 사과했던 박 후보가 다시 한 번 논란을 털고 갈지 주목됩니다.

특히 이번 문제는 최필립 이사장의 퇴진 외에는 마땅한 해법이 없어 박 후보가 최 이사장의 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할지 관심입니다.

[질문]

김대중 기념사업회가 주최한 토론회에는 박 후보 뿐만 아니라 안철수 후보도 참석했고, 문재인 후보는 영상메시지를 보냈다고요?

[답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토론회 축사에서 국민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국민통합의 리더십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했듯이 국민 대통합으로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며 지금은 민주화와 산업화 세력이 화합하고 지역 갈등을 없애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지역 방문 일정으로 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김 전 대통령이 걸은 길을 앞만 보고 따라 걷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문 후보는 김 전 대통령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반쪽이자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절반이었다며 그 뜻을 이어받겠다고 말했습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도 토론회 축사를 통해 김 전 대통령이 추진한 햇볕정책의 성과를 계승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후보는 특히 김 전 대통령이 구상한, 남북 철도를 잇는 '철의 실크로드'를 언급하며 김 전 대통령이 남긴 꿈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권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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