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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심재철 "안철수 미담…스스로를 위인화 한 것"
2012.10.04
의원실 | 조회 722
뉴시스 / 2012년 10월 4일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은 4일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미담 중 상당부분이 스스로를 위인화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심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안철수 현상은 그간 안 후보가 쓴 12종의 책을 바탕으로 현대판 위인전으로 각색 됐고, 무릎팍 도사와 같은 TV프로그램 등에 힘입어 부풀려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같은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2001년 발간된 '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와 2003년 이후에 쓰여진 안 후보의 칼럼 등을 비교하며 설명했다.

심 최고위원은 "'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에서 안 후보는 안철수 연구소 창업 배경에 대해 학교측에서 채용보류결정을 내려 의과대학 교수로 복직하지 못했고 그 무렵 한글과 컴퓨터에서 제의가 들어와 연구소가 창설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2003년 이후 안 후보가 쓴 칼럼을 예로 들며 "2003년에는 자신을 미화하기 시작했다"며 "칼럼에서 보면 대학에서 채용을 안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의대 교수직을 자발적으로 포기하고 험난한 길에 뛰어들었다는 식으로 각색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안 후보의 이야기가 실린 교과서 내용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심 최고위원은 중학교 2학년 국어 교과서에 실린 내용을 거론하며 "안정적인 교수 자리를 자발적으로 포기하고 역경의 길을 선택했다는 식의 각색된 미담"이라며 "안 후보의 바이러스 백신 분야에 끼친 공로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것은 정도를 벗어난 과대 포장"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심 최고위원은 최근 발행된 안 후보의 저서 '안철수의 생각'에 실린 내용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따졌다.

그는 "안 후보는 재벌의 횡포를 지적하면서 '삼성동물원', 'LG동물원' 등의 비유를 자주했다고 한다"며 "대기업을 동물원에 비유하며 비난했던 안 후보 자신은 대기업의 인큐베이터에서 성장했다"고 밝혔다.

그는 "안철수 연구서는 지난 1995년 설립 초기부터 당시 막강했던 한글과 컴퓨터가 50%의 지분 참여를 했고, 1997년 재정난에 빠진 안철수 연구소를 구해준 것은 삼성 SDS였다"며 "대기업 도움으로 성장한 안 후보가 대기업을 동물원이라고 비난하며 반 대기업에 앞장서는 듯한 모습은 자기부정"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무릎팍 도사에서 안 후보는 자신이 만든 V3 버전이 세계 최초라고 주장했다"며 "국가 통치권자가 되고자 하는 안 후보는 자신이 만든 백신이 세계 최초였는지 그 사실관계를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그간 안 후보에게 보낸 대중의 지지는 스스로 역경에 뛰어든 참다운 벤처 정신을 구현한 기업가에게 보내는 막연한 기대"라면서 "그러나 안 후보의 이력을 보면 모험과 위험을 마다하지 않는 벤처기업가의 표본이 아니라 대기업의 인큐베이터에서 자라난 기업가"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특히 이해 관계가 달라졌다고 한 순간에 뒤바뀌는 언행과 일관되지 못한 처신, 스스로 의인화 위인화를 하는 습관은 통치권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으로서 치명적인 결격 사유는 아닌지 스스로를 되돌아봐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김동현 기자 oj1001@newsis.com



▣ [KBS] 심재철 “안철수, 대기업 인큐베이터에서 성장”"



▣ [MBC] 심재철 "안철수, 대기업 인큐베이터에서 성장"”"



▣ [뉴스1] 새누리 "안철수 스스로 의인화·위인화, 검증 반드시 필요"



▣ [연합뉴스] 심재철 "안철수, 대기업 인큐베이터에서 성장"



▣ [경향신문] 심재철 “도덕률 마비 안철수, 사회 기강 해친 장본인”



▣ [머니투데이] 심재철 "安, 대기업 인큐베이터서 자랐다"



▣ [헤럴드경제] 심재철, 안철수 신화 “대기업 인큐베이터 과대포장”



▣ [파이낸셜뉴스] 심재철 “재벌 비난한 안철수, 정작 대기업 도움받아”



▣ [브레이크뉴스] 심재철 "안철수 대기업 인큐베이터서 성장"



▣ [아이뉴스24] 심재철 "안철수, 스스로 위인화…통치권자로서 결격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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