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바른 힘, 선한 정책

언론보도

언론보도
언론보도
게시판 상세보기
[뉴시스] 항공기 지연·결항은 공항 탓?…지방공항 활주로 1등급 이하
2012.10.02
의원실 | 조회 772
뉴시스 / 2012년 10월 2일

국내 14개 지방공항 가운데 활주로 가시거리가 550m미만인 곳은 김포공항 단 1곳에 불과해, 기상악화시 항공기의 잦은 지연·결항의 주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이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국내 14개 지방공항의 총 30개 활주로 가운데 김포공항 1개 활주로를 뺀 나머지 모든 활주로가 항행안전시설 CAT-1등급 이하로 최소한 활주로 가시거리가 550m이상 돼야 착륙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활주로 가시거리는 항공기 조종사의 평균 눈높이로부터 착륙 또는 이륙 방향을 봤을 때, 활주로 또는 활주로 표시등과 같은 특정 표시 등을 눈으로 인식할 수 있는 최대거리를 말한다.

항행안전시설은 야간이나 시계가 나쁠 때 활주로에 설치된 계기에서 항공기가 일정한 경로를 따라 정확하게 착륙하도록 지향성(指向性) 전파로 항공기를 유도해 바르게 진입시켜주는 시설을 말하는데, 항행안전시설 등급이 좋을수록 가시거리가 짧아도 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하다.

인천국제공항은 항행안전시설이 우수해 가시거리가 70m만 되어도 이착륙이 가능하다.

하지만, 국내 14개 지방공항 가시거리의 경우 김포공항은 활주로 4개 중 1개만 175m이상으로 상대적으로 양호하고 나머지는 550m이상이었고, 김해·제주·양양·무안·여수공항 등 5곳은 가시거리가 550m이상이 확보돼야만 항공기 착륙이 가능한 상황이다.

더욱이 대구·울산·청주·광주·군산·사천·포항·원주공항 등 8곳은 항행안전시설 등급이 낮아 최소 800m에서 최대 2000m이상의 가시거리를 확보해야 착륙이 가능한 상황이며, 특히 울산·양양·포항의 일부 활주로는 기상이 좋아 가시거리가 4800m가 확보되어야만 착륙할 수 있는 수준이다.

지방공항의 경우 항행안전시설이 낙후되어 가시거리가 길어짐에 따라 안개나 비·눈 등 기상상황이 조금만 악화돼도 항공기 착륙지연 및 결항의 원인이 되고 있어 이용객들의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2011년 국내 지방공항의 결항률은 국내선은 1.7%, 국제선은 0.5%에 이르고 있으며, 시정거리가 70m이상만 되면 이착륙이 가능한 인천국제공항 결항률 0.2%보다 국내선은 8.5배, 국제선은 2.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재철 의원은 "한국공항공사와 관계당국은 지방공항의 항행안전시설을 업그레이드해 항공기의 안전운항을 향상시키고, 기상악화시 항공기의 지연 및 결항을 줄여 승객들의 항공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은식 기자 eswoo@newsis.com



▣ [노컷뉴스] 지방공항 잦은 결항 '항행안전시설 낙후'가 원인



▣ [아시아뉴스통신] 국내 항공기 지연·결항 이유는 활주로 때문



▣ [아시아경제] 조금만 비와도 '항공기 결항' 알고보니…



▣ [매일신문] 대구·포항공항 항행안전시설 낡아 잦은 결항



▣ [브레이크뉴스] 국내선, 비만 와도 ‘지연·결항’ 이유 있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수정 답변 삭제 목록보기
2,253개(194/226페이지)
언론보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23 [지면보도] [연합뉴스] 심재철 의원 인터뷰 / 새누리당이 파악한 추석민심은? 파일 의원실 2012.10.02 672
322 [지면보도] [뉴스1] 박근혜 "이번 선거 가장 중요한 가치는 '국민 대통합' 파일 의원실 2012.10.02 680
321 [지면보도] [아시아뉴스통신] 심재철 의원, 철도소음 35개 지점 중 낮 1곳, 밤 파일 의원실 2012.10.02 750
>> [지면보도] [뉴시스] 항공기 지연·결항은 공항 탓?…지방공항 활주로 1등급 이하 파일 의원실 2012.10.02 773
319 [지면보도] <윤창중 칼럼세상> 안철수 감독·안철수 주연 ‘거짓말 드라마’ 파일 의원실 2012.09.28 928
318 [지면보도] [동아일보] 말은 聖人 행동은 俗人…안철수, 사과할 일 이번뿐일까 파일 의원실 2012.09.28 689
317 [지면보도] [세계일보] 어업용 면세유 불법유통 증가, 해경 관리 구멍 파일 의원실 2012.09.28 681
316 [지면보도] [조선일보] 귀족 군생활한 安, 군복무를 공백기·고문으로 폄훼 파일 의원실 2012.09.28 747
315 [지면보도] [연합뉴스] 심재철 "안철수 軍모독..전방위적 거짓말" 파일 의원실 2012.09.27 955
314 [지면보도] [연합뉴스] 새누리당, 충남 홍성서 최고위원회의 파일 의원실 2012.09.27 665
글쓰기
처음페이지 이전 10 페이지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다음 10 페이지 마지막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