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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뉴스1 - 전화 인터뷰 "심재철 최고위원, 안철수 구태정치 비판"
2012.09.17
의원실 | 조회 806
▶ 안녕하십니까.

- 네. 안녕하십니까.

▶ 어제 최고위에서 안철수 원장 측의 구태정치다, 이렇게 얘기하셨어요. 어떤 배경에서 이런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까?

- 안교수가 오랫동안 전세 살았다고 했지만 사실상은 딱지 아파트를 구입했다는 거짓말이 들통 났고요, 또 사당동에서 전셋집에 이사했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어머니 소유의 아파트로 들어간 거고요. 이렇게 해서 지금 본인이 책에서 얘기했던 것과 실제 정 다른 행보를 보였다는 것을 최근에 저희들이 볼 수 있었습니다. 부모한테 손 벌리는 일이 없어야 한다, 했지만 그렇지 않았었고, 또 약자 입장을 고려해서 재개발에 대해서 비판했지만 정작 본인은 재개발 딱지를 구입했고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과연 이래서야 되겠느냐, 라는 점에서 바로 이런 거야 말로 기존 정치인들의 말로는 본인이 비판했던 것과 똑같은 행동을 보이는 게 이게 바로 안철수 식 구태정치다, 라고 비판했던 겁니다.

▶ 그렇다면 불출마 종용 논란과 관련한 논란들은 어떻게 바라보십니까?


- 이 부분도 지금 굉장히 시간을 타이밍을 잘 맞춰서 해가는 게 아닌가, 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자신의 지지율이 다소 출렁거릴 때 책을 통해서 또는 텔레비전을 통해서 그리고 바로 어제 출마 예고를 통해서 자기 자신의 지지도를 계속해서 끌어가고 그러면서 계속 자기는 안개 속에 숨어있는 신비주의 모습을 보이는 이런 모습들이야말로 굉장히 유감스럽습니다. 본인이 나올 거면 나오겠다고 분명히 밝히고 검증을 받아야 될 텐데 이런 부분들은 죄다 언론 탓으로 돌리고 하는 이런 것들이 새정치를 하겠다는 사람들이 보일 보이는 모습이냐, 라고 하는 점에서는 대단히 유감스럽습니다.

▶ 그런데 일각에서는 협박을 받은 사람과 그것을 폭로한 사람이 왜 비난받아야 되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정준길 전 의원과 금태섭 변호사의 통화내용을 들었다는 택시기사의 증언이 나왔는데 그렇게 된다면 어떻게 흘러가는 것일까요?

- 그 부분도 지금 참 한쪽에서는 친구다, 한 쪽에서는 친구가 아니다, 한쪽에서는 협박이다, 한쪽에서는 개인과의 통화였다, 협박이 아니다, 라고 얘기하고 있고 또 한쪽에서는 택시기사가 그걸 봤다, 라는 얘기도 있지만 정작 본인은 택시를 이용한적 없다, 이야기하고 있고 이게 지금 진실게임으로 흘러가고 있는데 웃지못할 코미디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거야 말로 정치 품격, 정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행위들이어서 이런 것들은 이제 그만 좀 뒀으면 하는 그런 생각입니다.

▶ 그런데 정준길 전 의원이 새누리당 소속이고, 또 공천을 통해서 총선에도 나왔었고 공보 위원으로 임명도 받았습니다. 새누리당 차원에서 진상 규명 해보셨습니까?

- 본인한테 얘기를 본인이 이미 언론을 통해서 얘기한바 대로 그것은 순전히 개인적인 사적인 관계였다, 20년 넘은 친구사이에서 그런 부분은 어떻겠느냐. 라고 하는데 물론 정치인 입장이 다른 대에 그것을 감안하지 않고 그것을 얘기했다고 하는 것은 정준길 씨 본인의 태도의 문제가 있기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이것이 협박이다, 라고까지 받아드릴 것이냐, 해야 될 것이냐, 그럼 점에서는 저는 다소 의문입니다.

▶ 그리고 안철수 원장 측에서 정보기관과 사찰 의혹을 제기하면서 이 정보가 새누리당 뿐 아니라 언론에 흘러들어갔다, 이런 의혹도 제기했는데 그 부분은 전혀 신빙성이 없다고 보십니까?

- 전혀 신빙성이 없다고 봅니다. 어떤 조그만 정보라도 있으면 그것을 단서로 해서 취재를 하는 것이 언론의 속성이고 언론의 할 일입니다. 언론이 취재해서 보도했던 것을 언론 음모가 있다, 그 다음에 배후가 있다, 라고 얘기를 하는데 제가 정치권에 있으면서 쭉 봤는데 얘기를 하다가 할 말이 없으면 음로론이다, 배후다, 이런 얘기들을 꺼내는데 이런 거야 말로 새 정치를 하겠다는 사람이 진짜 구태정치, 구태의연한 모습입니다.

▶ 안철수 원장, 민주통합당 후보가 결정되면 나와서 입장표명을 한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입장 표명을 통해서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히면 새누리당은 검증은 이어가는 겁니까?

- 그렇습니다. 어차피 누가됐던 간에 후보로 나서는 사람들은 국민들에게 자신의 생각이 무엇이고, 자신이 어떤 앞으로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를 분명하게 펼쳐 보이는 것이죠. 그리고 그런 점에서는 저희들이 검증을 할 것이고, 언론에서도 검증을 할 것이죠.

▶ 네. 그렇게 되면 안 원장과 민주당의 단일화가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잘못된 정치다, 이렇게 얘기하신 적이 있습니까?

- 단일화 자체는 할 수가 있는 것이죠. 단일화를 할 수도 있고 그러는데 문제는 야당인 민주당의 수십 년의 전통이 있는 민주당이라는 야당이 배알도 없이 안철수에 매달려서 하는 것이 과연 공당다운 쇄신이냐, 이런 얘기가 되는 것이고 그리고 또 스스로도 자기들이 이기지 못하고 안철수 쪽으로 단일화 될 것 같다, 라고 얘기하고 있는데 그렇게 된다면 수십년 된 정당 야당이라는 게 후보도 못 내는 불임정당이 되는 게 참 그처럼 쓸쓸한 일이 없는 것이죠. 그리고 더군다나 정책도 없고, 비전도 없고 오직 선거 승리를 위해서 어떤 것이 유리 하느냐, 단지 그것만을 따지면서 자기 자신들이 하고 있는 자체 후보 경선 대회를 2부 리그로 스스로 추락시키고 있지 않습니까? 바로 이런 점들 때문에 단일화가 현재 지금 굉장히 잘못된 흐름을 타고 있다는 것을 비판하고 있는 것입니다.

▶ 네. 알겠습니다. 안철수 원장과 관련해서는 박근혜 후보도 비공식적이든 공식적이든 네거티브 대응팀이 없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심재철 최고 위원도 그렇게 생가각십니까?

- 그렇습니다. 제가 알기로도 지금 특별한 네거티브를 하는 것은 아니고요 단지 사실관계가 어떠느냐. 그 펙트에 대해서 우리들이 분명히 국민들은 알 권리가 있고 그 점에 대해서 아는 사람들은 모두 얘기를 하는 것이 마땅한 거죠.

▶ 안철수 원장의 검증 공방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면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는 역사인식과 관련된 검증 공방에 있습니다. 인혁당 대법 판결은 두 개다, 라는 발언 어떻게 보십니까?

- 그 부분은 지금 다소 저도 조금은 유감으로 생각이 됩니다. 인혁당과 관련해서는 이미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판결이 난 상황이고요, 거기서 귀중한 목숨들이 사라지고 있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과거에 잘못된 점들은 인정을 하고 그리고 사과할 것은 사과하고 또 그러나 한편 미래를 위해서 함께 나가는 모습을 보이는 좀 더 전향적인 모습을 보였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 지금 심재철 최고위원 뿐 아니라 다른 당내 여러 인사들도 역사와 관련된 재인식이 필요한 거 아니냐, 전향적인 조치가 필요한 거 아니냐, 이런 생각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근혜 후보에게 전달이 안 됩니까?

- 모르겠습니다. 그 부분은 제가 지금 박근혜 후보와 직접 얘기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요, 이런 부분들이 전달이 되고 있는지 어떤지 모르지만 저는 얼마 전에 5.16에 대해서도 박정희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가난에서 극복한 산업화의 공로는 매우 크지만 그러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5.16 그 자체는 쿠데타였다, 박근혜 후보와 저와는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아마 이런 부분들이 저는 박근혜 후보에게도 제대로 전달이.. 전달은 되고 있을 것이다, 라고 생각은 합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에 후보가 그럴 생각이 없다면 대선 때까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겠네요?

- 그래서 이 부분은 아까 제가 말씀드린 대로 좀 더 적극적으로 전향적으로 생각하셨으면 한다, 라고 말씀드린 겁니다.

▶ 네. 알겠습니다. 국회 얘기 잠시 해보겠습니다. 내곡동 사저 의혹과 관련된 특검 이 부분과 관련 되서 특별 검사 추첨권을 민주통합당이 가져가는 건 위헌이다, 이렇게 새누리당에서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대한 변호사 협회가 행사하는 것으로 다시 재의결해야 된다고 의견을 내셨거든요. 민주통합당 반응은 어떻습니까?

- 모르겠습니다. 민주통합당에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저는 잘 모르겠지만 그러나 특별 검사를 특정한 정당이 추천을 한다, 라는 것은 그렇다면 그 특별 검사가 중립성이 유지가 될 것이냐, 하는 대는 당연히 의문이 들 수밖에 없는 것이죠. 특정 정당이 추천을 했기 때문에. 그래서 이것은 특검의 정책 중립이라는 의무에도 위배가 되는 것이고 특정한 정당이 사법관이나 기소권에까지 직접 관여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권력 분립 주의에도 잘못된 것이다, 그래서 이 부분은 올바르게 바로잡아야 되기 때문에 예전에 특검을 대한 변협에 의뢰를 한 적이 있습니다. 바로 그런 식으로 올바르게 바로 잡는 게 좋다, 라는 얘기입니다.

▶ 여야합의대로 가야 되는 것이 민주 통합당의 기존 입장이었기 때문에 민주 통합당이 여기 합의를 해주지 않으면 재의결이 안 되는 거군요.

-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부분은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아무리 여야 합의했다고 하더라도 헌법을 위반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여야가 합의했지만 헌법을 위반해서까지 저희들이 합의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 최근 논란이 됐었죠. 국회의원 세비 인상분. 많은 비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자진 반납 운동을 해야 된다, 라고 이메일을 보내셨더라고요, 맞습니까?

- 네. 그랬습니다. 지난번 저희들이 19대를 이번 국회를 열면서 정치를 개혁하자, 또 국회를 쇄신하자, 라고 서로 다짐들을 하고 그러면서 불체포 특권을 포기한다, 노동 무임금을 도입한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이번에 세비 인상이 16.1퍼센트로 과다하게 된 것 만큼 공무원 평균 보수 인상률만큼만 올리고 나머지는 우리 스스로 반납을 하자, 라고 제안을 했던 것이었습니다.

▶ 몇 분이나 동참하셨습니까?

- 그 부분들은 아직 집계를 하지 않아서 조금 더 살펴봐야겠습니다.

▶ 많은 분들이 동참하셨나요?

- 네.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과 함께 살펴봤습니다. 고맙습니다.

- 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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