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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심재철 "범민련, 신문에 광고내며 대선 선동" 外
2012.08.16
의원실 | 조회 798
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16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가 이적단체 판명을 받고도 살아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심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적단체 판결을 받은 범민련 남측본부가 14일 한 신문에 전면광고를 내고 대통령 선거를 선동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최고위원은 "이 단체는 북한에서 김일성 일가를 찬양한 노수희가 대표로 있는 단체"라며 "6·15 대통령을 만들자, 북한의 연방제를 수용하자는 말도 안 되는 얘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런 잘못된 행태를 없애기 위해 이들의 해산을 핵심으로 하는 국가보안법 개정안을 제출했고 이를 채택해 국가 정체성을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범민련은 지난 14일 한 신문에 광고를 통해 6·15 대통령을 만들자, 국가보안법 폐지, 한미동맹 해체, 제주해군기지 백지화 등을 주장했다.

광고에 명기된 참여자에는 노수희, 원진욱 범민련 사무총장도 있었다. 노수희씨는 북한에 머무르며 김일성 일가를 찬양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고 원 사무총장도 노씨 방북을 도운 혐의로 구속 기소된 상태다.

심 최고위원은 또한 "정부가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는 방파제 건설, 해양 기지 설립을 보류했다"며 "이는 잘못된 조치"라고 말했다.

그는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위해서는 독도를 유인도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고 이를 위해 독도 방파제 설치, 해양 기지 설립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나연준 기자 yjra@news1.kr


▣ [머니투데이] 안철수재단 "선관위 결정 유감… 재단 명칭은 유지"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2081611084484274&outlink=1


▣ [연합뉴스] 심재철, 국가보안법 개정 촉구

http://app.yonhapnews.co.kr/YNA/Basic/article/ArticlePhoto/YIBW_showArticlePhotoPopup.aspx?contents_id=PYH2012081600620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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