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동포 생활상 도서, 140여권 전시
탈북자들의 인권개선과 문화예술을 지원하기 위해 ‘통일문예인협회’가 도서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실과 태평양전쟁희생자 추모사업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1987년 KAL기를 폭파한 북한 공작원 김현희의 저서와 귀순 무용수 신영희의 ‘진달래꽃 필때까지’ 등 탈북 동포의 생활상을 담은 140여권의 책이 전시됐습니다.
통일문예인협회 정수반 회장은 북한의 현실을 우리 사회에 바로 알리기 위해 앞으로 전국 순회전시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탈북자 도서 전시회’는 국회 의원회관 대전시장에서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NATV 이소영 기자 / eves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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