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25 대표연설은 대표연설다워야 | 2016.04.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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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있었던 열린우리당 김한길 원내대표의 대표연설은 한마디로 함량미달의 네탓이오 言舌이었다. 대표연설이면 대표연설답게 국민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면서 같이 손잡고 함께 어려움을 헤쳐가자고 호소하는 게 마땅할 터이다. 그러나 이날 김 대표는 30여분동안의 연설에서 한나라당을 12번이나 비난하면서 국정의 혼란을 한나라당 탓으로 돌리고만 있으니 측은하기조차 하다. 세상을 바라보는 견해는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서로 다른 견해라 하더라도 잘못의 책임을 자기에게서부터 찾아보 지는 않고 네탓으로 돌려서야 극복의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오죽하면 김대표는 연설 서두에서 자신들이 이런저런 변화를 추구해왔는데 국민들이 알아주지 못해서 “솔직히 말씀드린다면 억울한 심정”이라고 했을까. 자신들이 잘못해놓고 국민들한테 당신 탓이라고 손가락질을 하는 모습을 보자니 참으로 기가 차서 숨이 턱하니 막힌다. 이래서는 앞으로 나아갈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아름다운 단풍 대신에 칙칙한 빛깔의 낙엽만이 쌓일 따름이다. 2006. 11. 7 국회의원 심재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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