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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선이라서 다시 잘해보라고, 믿고 싶다 | 2004.04.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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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인철 | 조회 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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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업에 충실하면 역사의 강물은 조용히 흐를 것이다 여론이야 얼마든지 가변이기에 역사는 이를 증명할 것이다 경부고속도로 건설당시 어려운 나라라며 국민 90%가 반대하였으나 대통령이 강행하여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원동력이 되었다.(독재부분은 인정) 개인도 잘 잘못이 있으므로 국회의원이나 대통령도 잘못이 있을 수 있다 그러하기에 삼권분립을 만들어 놓은 것이다. 법은 왜 만들었을까? 우리 국민 각자는 오늘도 법이 있기에 보호 받고있다는 것을 잊은 것은 아닌가? 작은 법부터 망가지기 시작하면 망가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틀렸으면 고치면 된다. 정치가 부패된 것은 어제 오늘이 아니다 차분히 과거의 역사를 돌이켜 보면 액수의 작고 큼이지 별반 다를 것이 없다. 가장 낙후된 분야가 정치임을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이니까 따라서 돈드는 선거를 방치한 국민의 책임도 인정해야한다 이러한 부패는 당연히 없어져야 하고 정직한 시민의식이 요구된다 걱정되는 것은 예전에는 지역갈등을 부추기는 것이었으나 지금은 세대별 갈등을 조장하고 나와 의견이 같지 않으면 상대를 죽여야한다는 것이다 여론재판으로 치닫는 경향을 심이 염려스럽다 우리는 과연 무엇을 심판하는가 그리고 자격이 있는가? 탄핵은 월드컵이나 미군장갑차 사건이 아니다 당시는 국제적 문제이기에 너도 나도 분기탱천함이 당연하다 탄핵은 우리나라 내부상황이다. 대통령부터 국회의원을 포함한 우리 국민 모두가 창피한 일이다. 슬기롭게 차분한 토론으로 상황을 이겨내면 된다 17대 대선은 매우 중요하다 하고 싶은 말은 즉 시행착오든 아니든 경험된 후보에게 손을 들어주고 싶다 3선 이상은 싫고 2선이라서 다시 한 번 잘해보라고 밀어주고 싶다 오늘 이 시간까지 많은 국민이 지지하여 거대 여당이 탄생되고 대통령마저 그러한 상황에서 일을 한다면 과연 견제되지 않은 권력은 누가 말릴 것인가. 다시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서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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