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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은 오늘의 한국을 일궈온 역사를 고려장 치르려 하는가
2004.04.02
유기남자유시민연대공 | 조회 51

이 성명서는 자유민연대의 홈페이지 http://www.freectzn.org 에 있는 것임.

일시 : 2004-04-02 오전 8:54:00


열린우리당은 오늘의 한국을 일궈온 역사를 고려장 치르려 하는가


1.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이 60대 이상 노년층 유권자들을 폄훼하는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60~70대는 이제 무대에서 퇴장하실 분들이기 때문에 그분들이 미래 를 결정해 놓을 필요는 없다”며 ’이번 선거에서 투표하지 않아도 되니 집에서 쉬라‘는 요지의 발언을 했다. 이는 ‘노인들은 이제 무대에서 퇴장해야 할 사람들이므로 미래를 결정하는 총선에 참여할 이유가 없다’는 얘기다.

2. 우리는 정 의장의 발언이 열린우리당, 나아가 노무현 정권의 속내는 물론 그 실체까지 드러낸 발언으로 생각한다. 노무현 정권은 기존의 가치와 질서를 부인함은 물론 오늘의 한국을 일궈온 사람들마저 여론몰이를 통해 강제로 무대에서 퇴출시키려 들고 있는 것이다.

3. 노무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오늘을 이루어 낸 한국 현대사를 반칙의 역사라고 한 바 있다. 이번 정 의장 발언도 그와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정권과 이 정권을 떠받치고 있는 세력이 사실상 혁명을 진행시키고 있음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게 아닌가 한다.

4. 애비 없는 자식이 어디 있는가? 정의장의 발언이, 아버지의 피땀으로 유복하게 자란 아들이 애비가 늙었다고 고려장을 치르려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우리의 전통적인 사고방식으로는 도저히 발상조차 하기 어려운 발언을 서슴지 않을 수 있는 것은 노 정권 세력이 혁명적 발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 본다.



5. 열린우리당과 노무현 정부는 국민 앞에 사죄하라. 정동영 의장은 물의를 일으킨 책임을 지고 즉각 정계를 떠나라. 정 의장과 같은 배은망덕할 뿐 아니라 선배세대를 완전히 무시하고 부인하는 혁명적 의식의 소유자가 남아 있는 것 자체가 우리 현대사를 치열하게 가꿔온 세대에게는 늘 불안요소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2004. 4. 2.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1가 197 유진빌딩 402호 TEL : (02)790-4815~6 FAX : (02)790-4868 freectzn@yahoo.co.kr 579699 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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