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바른 힘, 선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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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하고 가겠소
2004.03.15
심재철 정신차려 | 조회 52
내 나이가 올해 30살이오.. 그동안 뭐 오래 산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사회를 보는 눈은 똑바로 박혀있다는 생각

을 하면서 살아왔소.. 하지만, 지금 당신들의 작태는 아니오.. 나도 안양시민이고, 심재철 내손으로 국회로 보냈

소.. 일 열심히 해보라고, 난 돈벌기 바쁘니까.. 나 대신 국회가서 내 소리 전하라고 보냈소..


지난 16대 선거, 심재철 연설할 때 열심히 박수도 쳤고, 심재철 그양반하고 악수도 하고 그랬소.. 그리고 희망

을 생각했소.. 최소한 학생운동 투사로 저 쓰레기 같은 딴나라당에 들어가 깨끗이 청소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

고 국회로 보냈소.. 하지만, 4년이 지난 지금 어떻게 됐소?? 서청원 의원 풀어줄 때 발의하지 않았소?? 그리고

후회하지 않았소?? 왜 그랬소?? 후회할 짓을 왜했소?? 그런 비난을 몰랏을 심재철이 아니란 것을 알고 있소.

그 때 난 느꼈소.. 이 사람이 당과 국민 사이에서 적당히 타협을 하는구나..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고 싶지 않았

소.. 최소한의 믿음은 있었기에.. 그런데, 한줌 남아있던 내 희망마저 빼앗아 가는군요.. 그것도 아주 처절하게.

국민들, 시민들, 구민들보다 중요한 금뱃지가 있기에.. 그랬을 거란걸 알고 있소.. 하지만, 결과적으로 당신의

계산은 빗나가고 있소..


구민들을 바보, 멍청이, 그저 매스컴에 이러저리 흔들리는 갈대처럼 생각한 당신의 생각은 틀렸소..


내가 당신이었다면, 그깟 공천딱지를 버리고서라도 탄핵에 반대했을 것이오.. 80년 그때처럼 목숨을 걸고서라

도 반대햇을 것이오.. 그게 정의란 것을 알기에.. 그게 민심이란 것을 알기에.. 하지만, 당신은 그런 용기있는 결

단을 내리지 못했소.. 그래서 내 닉네임이 그동안 변절자 심재철이었소.. 그렇소 당신은 철저히 변절을 했소. 80

년 당시 동지들은 몰론이거니와 당신을 뽑아준 우리들 모두를 변절했소..


구민들의 탄성의 소리는 철저히 무시했소.. 당신에게 불리한 글들은 모두 삭제를 시켰소.. 그깟 금뱃지에 이미

눈이 멀어버린 당신에게 한달앞으로 다가온 선거가 무섭긴 하겠지.. 하지만, 이번 선거는 그동안 당신이 해온

일을 국민들이 판단하는 자리라는 것을 알아두길 바라오.. 매를 맞던, 상을 받던 그건 당신이 쌓아온 당신당네

총수가 얘기한 자업자득이란 말이오.. 자업자득이란 그럴 때 쓰는 말이란 것을 잊지 마시오..


그리고 한가지 더 충고할 것이 있소.. 탄핵 규탄 집회를 가보셨소?? 그들을 가리켜 노빠라고 해도 좋고, 노사모

라고 해도 좋소.. 나도 그 자리에 있었소. 하지만, 난 노빠도 노사모도 아니오. 나뿐만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참

가들이 그랬소. 그 자리엔 3살난 아이부터 80먹은 할아버지까지 있었소.. 그들 모두를 노빠라고 몰아세우고 싶

소?? 지금 우리 사회에 남은 유일한 양심은 그들이라는 것을 알아주길 바라고, 바로 그들이 여론이자 대세라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소. 각종 여론조사가 얘기해 주고 있소, 이 사이트를 찾아와 글을 쓰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얘기해주고 있소.. 무엇이 길이고 무엇이 정의인지 말이오.. 왜 이런 증거와 충고를 애써 외면하려고 하시오?

국민들이 거기 있다면 그곳으로 달려가주는 것이 국회의원의 도리일 것이오.. 그것이 바로 당신의 가슴에 반짝

이며 빛나는 금뱃지가 더욱 광채를 내는 것임을 알았으면 좋겠소..


나이도 어린 사람이 반말 비스므레 하게 한다고 욕해도 좋소.. 날 버릇없는 놈이라고 말해도 좋소.. 하지만, 이

것만은 알아두시오.. 난 딴나라 알바나 수행원, 심의원나리까지 내 인생의 선배로 보고 있지 않다는 것을 말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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