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바른 힘, 선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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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자질이 의심스럽군요..
2004.03.04
성난 주민 | 조회 113
돈 바치고 국회의원 산 사람도 이런 질문은 안하겠다.
정말 황당하다. 지난 번에도 고건 총리에게 정말 싸가지 없이 굴고, 강금실에게도 면박만 당하더니..
정신 좀 차리시라. 강금실의 표정이 압권이었다. "혐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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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친 강금실 "장관 지위맞는 질문해라" (굿데이)

야당의 노무현 대통령 무차별 공격에 강금실 법무부장관이 '삐쳤다'. 2일 국회 현안질문에서 야당 의원들은 강장관을 상대로 노대통령을 겨냥한 집중적인 폭로공세와 유도심문을 벌였다. 이에 대해 강장관은 전혀 흔들리지 않고 엇나간 답변으로 의원들을 허탈케 했다. 강장관의 '삐딱 답변' 3장면을 소개한다.

#장면1▲심재철 한나라당 의원〓선거법 제한액이 1억2,000만원 정도다. 내가 2억원을 쓰면 어떻게 되나.

▲강금실 법무부장관〓(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지금 모르고 제게 물어보는 것인지 궁금하다.

▲심재철〓어떻게 되냐니까.

▲강금실〓그런 단순한 질문을 제가 답변할 의무가 있는지 난감하다.

▲심재철〓자, 그러면 이렇게 하자. 선관위에 7억원을 썼다고 신고했는데 실제로는 10억원을 썼다. 노대통령이 신고한 경선자금 액수가 이정도다.

▲강금실〓진실이라면 법 위반에 해당한다.

▲심재철〓점검해 볼 용의가 있느냐.

▲강금실〓경선자금은 이미 검찰에 고발됐으며, 수사를 진행하고 있기에 장관으로서 별도의 필요성 여부를 검토하지 않는다.

#장면2▲심재철〓리무진 도둑은 도둑이고 티코 도둑은 도둑이 아닌가. 말씀해 달라.

▲강금실〓(또다시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대답은 할 수 있는데 죄송한 말씀이지만 법무부장관으로서 지위에 맞는 질문을 하기 바란다. 무엇을 훔쳤을 때 절도가 된다는 것은 국민이 다 아는 일이다. 한 나라의 법무부장관의 별도 답변이 필요한지 의아하다.

▲심재철〓닭서리도 도둑이고 소도둑도 도둑 맞는가.

▲강금실〓그렇게 단정짓기 어렵다. 같은 절도라도 위법성이나 처벌 가능성을 판단해야 한다. 실제로 처벌 가능성 여부는 차이가 있다.

▲심재철〓노대통령이 대선자금 불법성과 관련해 티코와 리무진으로 비유했다.

▲강금실〓그것은 금액의 차이를 말한 것이다. 자금 수수 경위나 적극적 수수 여부, 요구 여부에 따라 죄질이 달라지는 것이 당연하다.

#장면3▲김경재 민주당 의원〓제가 증거를 하나 제공하니 그 문제에 관해 적절한 수사를 하라. 지난 2002년 대선 당시인 12월 초 제가 노대통령 자택을 직접 방문해 삼성그룹의 정치자금을 보고했다. (중략) 이렇게 관계가 되는데 삼성에서 돈을 한푼도 안 보냈다고 하는 것은 울고 가는 까마귀도 웃을 이야기다. 이 문제에 대해 책임지고 조사할 의향이 있는가.

▲강금실〓그런데 요즘은 워낙 근거없는 이야기도 많다. 제가 긍정적으로 약속할 수 없다.

▲김경재〓근거없는 이야기가 아니라 국민 앞에서 하는 이야기다. 제가 증인을 설 용의도 있다.

▲강금실〓지금 발언의 진위 여부는 검토될 것이다. 그러나 근거없는 발언도 많았기에 약속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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