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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와 한국 물리치료사의 미래..
2000.12.01
김태순 | 조회 2222
안녕하세요..저는 현재 필리핀 물리치료학과 유학생입니다.
필리핀 물리치료학과는 2년 예과에 3년 본과로 5년 학부과정입니다.
필리핀 물리치료학과는 필리핀에서는 상당히 사회적으로 인정을 많이
받고 인기가 아주 높은 학과 입니다.그리고 규모가 큰 대학에만 있습
니다.학부과정 1학년은 300명정도 5학년은 50명정도로 공부하기도 아
주 어렵고요.자격증도 평균 30%로 아주 어렵습니다.
그러나 졸업자들은 거의 미국 물리치료사 자격시험에 응시하거 거의
합격을 합니다. 합격한 필리핀 물리치료사는 미국에서 취업하여 5만불
에서 6만불(연봉 6500만원~7500만원)초봉으로 일을 하고 있는 것이 여
기 현실입니다.
저는 고대 물리치료과에 졸업을 하였으나 우리나라 물리치료과의 학제
로는 미국 물리치료사 자격 시험의 주어지지 않아 자격에 맞는 필리핀
을 선택하여 편입 유학을 하게 되었습니다.무론 목표는 미국 물리치료
사가 되어 선진 물리치료 교육을 받고 높은 연봉을 받아 고국이에 있
는 가족들에게 도움도 줄수있고 외화벌이도 할려고 하는 것이 목표입
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한국 물리치료사의 현실입니다.
저의 학교도 이를 벌써인지하여 4년제(현재 고대 보건대는 3년,2년제
임)를 추진하였으나..국가에서 추진하는 목록에 포함이 안되고 수도
권 4년제 대학 설립 억제 정책에 눌려서 아직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
다...작은 것만 보고 큰것은 놓치는 우리나라 정부의 모습을 보았습니
다.
만약 우리나라 물리치료과가 있는 대학이 선진국만큼이 아니더라도 후
진국인 필리핀의 학제에만 따르더라도 국내 많은 물리치료를 전공한
대학생들이 선지국에 구태여 외화를 쓰며 편입졸업을 하지 않더라고
미국에 시험을 보아서 많이 진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정부가 지금 외화벌이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과거,현재,미
래 계속 될 것입니다.
선진국인 미국,캐나다,호주,영국,뉴질랜드 등등 거의가 물리치료사 면
허증이 의료기사가 아닌 전문가(Professional Licence)로 되어있다는
것을 정부는 알아야 할 것입니다.물론 후진국인 필리핀인 경우도
Professional Licence)로 되어있어 편호사,판사,검사,회계사,의사,치
과의사,약사,수의사 등등 사회적으로 존중받는 직업에 분류되어 있습
니다.
필리핀의 경우 물리치료과 대학이 있는 대학은 필리핀 국립대학을 비
롯한 규모와 지역별로 명성이 있는 학교에만 있고 졸업생 대부분
(80~90%)로 미국으로 진출하고 있고..다른 Professioal Licence를 취
득한 자들고 많은 수가 미국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별거 아
닌 거 같지만..
그렇게 미국으로 진출한 필리핀 지성인들이 "크리스 마스날만" 필리핀
으로 가족으로 보내는 현금이 무려 "500억 달러"라는 사실이라는 것입
니다.
물론 이것이 필리핀 정부의 외화벌이에 대부분이지만..
지금 대한민국 정부는 이것에 대해 꼭! 심각하게 고려를 해야 할 것이
입니다.
지금도 수요보다 공급을 훨씬 초월한 물리치료사들을
그러한 훌륭한 자산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지는 못할 망정..
면허증에서 자격증으로..보건 복지부 산하를 노동부로..
전혀 앞을 보지 못하고..작은 자신들의 이익에만 빠져있는 많은 공무
원들의 전형적인 모습이 아닐까요...??

물론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이라도

첫째.정부산하의 교육부가 물리치료의 중요성을 알아서 학제를 선진국
으로 맞추고 체계적인 교육하여 많은 물리치료사들이 선진국에 진출하
여 많은 외화벌이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둘째.정부산하의 보건복지부는 물리치료사가 의료기사가 의료인으로
포함시키든 새로운 의료전문가 Professional Licence로 분류하여 한
국 물리치료사가 선진국 의료시장에 대등하게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고.

세째.그로 말미암아..
물리치료사 뿐만 아니라 남아도는 많은 의료인(의사,치과의사,약사 등
등)을 선진국에 인력을 많이 진출하여..필리핀처럼 추석이나 구정
때 "500억 달러"가 현금으로 받을 수 있는 성공적인 인력 수출을 하
는 것이 대한민국이 빨리 선진국으로 되는 길이 아닌가 합니다.

외국에서 물리치료과에 편입하여 고군분투하는 한국 학생들이 많습니
다. 대한민국 물리치료과의 교육이 선직국 커리큐럼과 학제에 너무
뒤 떨어 지고 있다는 것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정말 지금 대한민국 정부가 느껴야 할 것이 무엇인지 하나.하나 생각
하고 그 것을 실천해야 할 것 입니다.
2000-11-09(21: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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