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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고를 울리는 심정으로
2002.04.22
조미숙 | 조회 83
의원님 의정 활동에 노고가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드릴 말씀은
저는 작년에 개교한 세계사이버대학에 재학 중입니다.
저희 학교는 교육부로부터 정식 인가된 전문대학교입니다.
현행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은 사회복지사업법 시행령에 의하여 14
개 교과목을 이수하면 자격증을 주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처음 학교에서 사회복지과를 개설할 때도 또 저희가 입학 할때도 시행
령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판단하였기에 입학했습니다. 그런데 같은 과
목을 이수하고도 4년제 사이버대학은 자격증이 주어지지만 단지 2년제
라는 이유로 저희 학교 학생들은 자격증이 불가 하다고 합니다. 이는
불평등한 처사라 생각됩니다.
2년간 등록금과 학과 공부를 하고도 자격증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이
는 학생들의 사기를 꺽는 것은 물론 인적, 물적 낭비입니다. 신문고
를 울리는 심정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공사에 노고가 많으신 줄 알지만 복지사회로 가는 길목에 선두에 서
신 의원님의 노력과 힘있는 목소리로 잘못된 법의 개정을 부탁드립니
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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