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바른 힘, 선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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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의원 본질을 까벌려 주마
2002.04.12
rotc23 | 조회 125
국회대정부 질문 한나라당 심재철의원께서 새로운 검증시스템을 도입
했다..
"적십자외비 냈니"
1)아니- 고럼 넌 좌파니까 안돼
2)응 - 넌 고려해 볼께
3) 낸적도 있고 안낸적도 있는데- 너는 더나빠 왜 왔다리 갔다리
해..
나 머리털나고 이런 개뼈다귀 같은 논리전개 처음본다.

내가 하고 싶은 애기는 도대체 심재철의원이 누구냐는 것이다!!

1) 아~~~
그 처절했던 80년 5월 안개정국 서울의 대학생과 시민들이
당시 허수아비 대통령 최규하에게 민주정치일정을 밝힐 것을 요구하

서울역에 수십만의 인파가 밤 늦게까지 시위를 벌였다.

2) 이때 바로 심재철이 서울대 총학생회장으로 시위를 이끌었다.
(벌써 황당하기 시작하지)

3) 당시 전두환일파를 비롯한 신군부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과 맞물려
해산할 것인가 아니면 죽기 아니면 까무러 치기로 밀어붙일 것인가
집행부사이에 격론이 새벽까지 이어졌고, 결론은 해산..
그후 이 결정은 "서울역 회군"으로 불려 졌으며, 민주진영에 천주의
한을 남긴다.

4) 몇일후 전국에 게엄령이 내려졌으며, 아~~ 광주는......
전두환, 노태우, 정호용, 박희도, 김복동등 신군부의 총칼에 처참하

짓밟히고 만다.

5) 곧이어 민주인사들은 체포되고, 심재철도 김대중내란음모 사건에
연루되어 5년형을 선고받는다.

6) 그런데 그는 곧 석방되고 5공 전두환 군부독재 시절에 안기부,보안
사등
각종 친위대의 삼엄한 신원조회를 독수리타법으로 제압함서..........
당당히 모모한학교 영어선생으로 임명된다.
세상에!
내란음모 종사자가 공무원이 되다니.
그것도. 전두환 정권아래서..

7) 그의 독수리 타법은 나날이 내공을 더 해감서 드뎌 권력의 시녀들
만이
수위라도 할 수 있다는 "만나면 좋은 친구 MBC문화방송"에 당당히 기
자로 발탁된다.

8) 내막은 이렇다.
체포당시 가혹한 고문을 견디지 못해 그는 동지들을 다 불어 벌였다.
동지들은 곧 체포 되었고..
심재철이 바로 석방되면 ..
뭐 뽀록나니까..
좀 살다 나온거다.
후일 모모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을 물어보자..
양심은 있었던지..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겠다"였던가..

9) 사실 매에 황우장사 없듯이 그래 불 수도 있다.
근데 동지들은 잡혀서 뺑이치고, 나와서도 취직도 못하고 빌빌거리는

참 너무 하지 않는가..
인간의 기본도리가 있지 않냔 말이다..

10) 그후 현재 한나라당의 전신인 신한국당에 입당 경기도 안양에서
두 번 낙선끝에 오욕의 20세기를 지나 지난 총선에서 가까스로 당선됐
다.
난 그가 당선된 이유가 당시 저조한 투표울과 386세대의 기권에 있다
고 본다.
지금 20대 또는 50대이상은 사실 그를 모른다.

참 한나라당 보면 볼수록 골때리는 인간들 많다.
이왕 쓴김에 한나라당 부천시 오정구 원외 위원장 "박종운"에 대해 알
아보자

1) 87년 1월 "6월민주항쟁"의 기폭제가 되었던 "박종철물고문치사사
건"이 있었다.
한마디로 "물로 고문해서 사람죽인 사건되겠다"

2) 당시 박종철은 서울대 사회학과 재학중이었고,박종운은 그의 선배
로서
경찰에 쫓기는 시국사범이었다.
"박종철"은 순전히 박종운과 이름이 비슷해서 경찰에 붙들려 갔다.
그리고 박종운이 숨어 있는데 불으라고 뒤지게 물고문 받다가
저세상으로 갔다.
당시 경찰의 최초 사인발표는 이랬다.
"심문도중 책상을 턱 치니 억하고 죽었다.
" 정말 엽기적인 시대였다.

3) 그후 박종운은 매년 "박종철열사 추도식"에 참석하여 열사의 정신

잊지 않게노라 눈물로서 맹세해 왔다.

4) 근데 이건 무슨 해괴한 짓거린가.
무슨 뱀쇼도 아니고 . 인간성 테스트하는 것도 아니고..
5공민정당의 법통을 이어받고 김용갑, 하순봉,김기배,최병렬등 쓰자

한도 끝도 없는 바로 박종철을 저세상으로 보낸 5공꼴통들의 집합체
한라라당에 입당한다.

5) 그의 정계입문 일성은 " 호랑이를 잡으로 호랑이굴로 들어간다"되
겠다.
지금도 그의 홈피에는 기명사이 이후로 용도페기된 호랑이론이 대문짝
만하게
뜨고 있다.
그는 지난 총선에서 티브이에 출연하여
"저는 종철이를 잊지 않습니다.
종철이는 제 마음속에 항상 살아 있습니다"함서 지랄 육갑을 떨었다.

6) 이런 시펄...
뭐 .. 이런 ..
개같은 나라가 다 있냐..
아무리 팍팍 돌아가는 세상이라 지만..

7) 올해 박종철 열사 15주기 추모행사가 서울대에서 열렸고
호랑이굴로 들어간 박종운은 변절자로 거부당했다.



정말 골 때리는 대한민국 21세기다

요즘 젊은애들 도대체 무슨생각함서 사냐..
난 도대체 모르겠다..

여기 들어오는 네티즌들도 80년이후 현대사에 대해 무지한 것 같다.
그걸 알아야 오늘의 한국사회를 정확히 볼 수 있을 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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