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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원이라면 믿습니다 사실여부라도 확인해주십시요
2002.02.06
시민 | 조회 131
심의원님 너무나도 황당한 일입니다
꼭 주관부처인 보건복지부에 사실여부를 확인이라도 해주시길 바랍니
다 우리나라의 복지행정의 말단 수행기관이라고 할수 있는 곳에서 서
민들은 이리저리 채이면서 설움받고 있습니다
사회보장제도에 애정이 많으신 심의원님에게 최소한의 관심을 드려봅
니다



제 목 : 정부지정 후견기관에서 일어난 성폭력사건입니다 세상에 이
럴수가..
글쓴이: 영등포수급자

저는 영등포에 살고 있는 기초생활보장법의 조건부 수급자입니다
저는 수급자이면서 한 여자의 입장에서 그동안 참고 참다가 도저히 그
사건이 해결되지 않고도리어 관련된 사람들이 하나 둘씩 짤려서 나가
는 현실을 도저히 두고 볼수 없어서 이렇게 모든사람들에게 호소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영등포자활후견기관에서는 상식이하의 일들이 벌어지고 있어서
뒷말이 무성합니다
바른말 한다고 수급자가 짤려 나가고 있고
담당팀장이란 사람은 수급자와 불륜행위를 하고도 잘못한 것이 없다
고 도리어 큰소리 치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곳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이 그사람을 처벌해야 하는데 그
직원들은 이사실을 쉬쉬하기에 바쁘고 도리어 사랑한것이 무슨죄냐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팀장은 수급자들이 자신의 말에 복종하지 않으면 교묘한
방법으로 사람들로부터 왕따시켜서 물러나게 하거나 구청으로 돌려보
내는 방법으로 도중하차하게 하는 비열한 짓들을 일상적으로 하고 있
습니다
그 사람을 실명으로 공개하고 사퇴할 것을 주장합니다

그 사람은 영등포 자활후견기관의 집수리사업을 맡고 있는 나선주팀장
(남자 48세)입니다

나선주팀장이 잘못하고 있는 점과 영등포후견기관이 잘못하고 있는 점
을 다음과 같이 고발하고 성토합니다

첫째 성폭력사건의 진상은 이럿습니다
2001년 9월 중순경 정확히 말하면 9월 15일입니다
그러니까 영등포후견기관 사무실을 영등포공원에서 신길동 신풍시장
으로 옮겨서 개소식 하기 1주일전 한밤중에 벌어진 내용입니다

당시에 사무실부근에서 회식을 하고 있었던 청소사업을 담당하고 있
는 우리 영등포후견기관의 이영환 팀장이 술에 너무 취했고 시간이 너
무 늦었고 집도 멀어서(집이 경기도 부천옆 오류동이다) 같이 술자리
에 있엇던 수급자분들이 가까운 사무실에 재울려고 부축해서 신길동
사무실로 올라갔었습니다
술이 약한 이영환팀장이 만취된 상태였기 때문에 두명이서 부축한 상
태에서 이팀장의 주머니에게 열쇠를 꺼내서 사무실을 문을 따고 들어
갔었지요
그때 이영환 팀장을 부축하고 사무실에 올라갓던 사람들은 이팀장 말
고도 3명이 있엇지요 같이 일하고 있었던 나이가 40대, 50대초반의 언
니들인데 모두가 조건부수급자들입니다
지금도 세분중에 두분은 근무하고 있고 한분은 짤려 나갔습니다

그때는 새벽 2시경이 된지라 사무실은 모두 불이 꺼져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무실안에 있는 칸막이 방에 재울려고 사무실안에 조그만하
게 회의실 겸용으로 만들어논 방문을 여니까 히미한 불빛사이로 어느
두사람이 누워있다가 후다닥 일어 나는 것이였습니다
문을 연 사람이 깜짝 놀라서 누구냐 라고 소리치자 어떤 여자가 황급
하게 벽쪽으로 달려가고 어떤 남자가 팬티만 입은 상태에서 벌떡 일어
나 나오더랍니다
사람이 없는 사무실에 갑자기 후다닥 사람들이 튀어 오르자 기절할 듯
이 놀란 언니는
누구냐 라고 소리치면서 뒤로 물러났습니다
그때 처음에 문을 열엇던 언니는(박귀연 -011-9117-6437) 히미한 불빛
사이로 황급하게 벽에 몸을 돌아서서 얼굴을 감싸고 앉아있는 여자
의 벗은 하얀 엉덩이를 순간적이나마 똑똑히 보았다고 했습니다
창가에 딸려 있는 방인지라 불을 켜지는 못했지만 사람이 옷을 벗었는
지 입었는지는 알수가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을 막고 나온 사람은 다름아닌 이곳에 일하는 직원인 나선주
팀장 이였습니다

놀래고 황당해진 언니들은
무슨일이냐 연애 할려면 여관방에나 가지 여기가 무슨 여관방이냐 라
고 항의했더랬습니다
그랬더니 바지를 추겨 입고 나와서 하는 나선주씨의 말이 걸작이였습
니다
그래 여관비가 없어서 그랬다 어쩔건데..

더욱이나 못볼 것을 봐버린 언니들은 난감해 하면서도 할말을 잃었다
고 합니다
가까스로 스위치를 찾아서 형광등를 켰고
그때에서야 그 여자가 옷을 입고 방에서 나왔는데 바라보니 나선주팀
장하고 집수리자활사업단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조건부 수급자인 이아
무개 언니(여 50세)였습니다
아무리 술에 취했지만 난리통에 술이 깬 이영환팀장은 무슨 상황이 벌
어졌는지 잘몰랐엇지만 대충 상황을 알아차렸는지 입장이 난쳐해져서
밖으로 나가버렸고
그러다가 그 상대방 언니도 사무실을 나가버렸고 남아있는 나선주팀장
도 언니들과 옥신각신하다가 어떤 언니의 가슴을 밀쳐버리고는 사무실
을 나가 버렸습니다
그런데 얼마나 급했던지 나선주팀장의 런닝셔츠가 그대로 사무실바닦
에 떨어져 있었습니다
런닝셔츠도 입지못하고 황급하게 자리를 떠났던 것입니다
남아있던 언니들은 큰 충격 때문에 한동안 말을 잃었다가 이러한 일
이 외부에 새지 않도록 오늘일에 대해서는 입조심을 하기로 하였습니


그러다가 몇일이 지난후 조반장회의가 사무실에서 열렸습니다
이수홍국장과 김경미실장과 나선주팀장과 당시에 목격자였던 박귀연언
니도 자활사업단 수급자 조장이였기 때문에 참석한 자리였습니다
자활공동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조반장들에게 그날 사건을 변명하
고 무마하려는 자리였던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나선주팀장의 말이 또 걸작이였습니다
별일이 아닌 것을 가지고 왜 이말 저말이 나오느냐
아무일 없었는데 이상한 말을 하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 그사람은 분명
히 이 자리에서 나에게 사과해야 한다

당시의 목격자중의 한사람인 박조장 언니를 두고 한 말이였습니다
어쩌구니가 없이 뜸금없는 말을 들은 난 박조장언니가 는 화가 나서
한마디했답니다
내가 그러한 말을 하고 다닌적이 없다 나선주팀장이 왜 이러느냐
그리고 분명히 나선주팀장이 옷을 벗고 누워있다가 벌떡 일어나지 않
았느냐
그러면 그러한 일도 없었던 말이냐 라고 책상을 치면서 항의 했었습니


그러자 나선주팀장의 답변이 또 걸작입니다
나는 그때 분명히 팬티는 입고 있었다
완전히 옷을 벗지 않았다
이 누구누구씨가(당시 나선주씨와 누워 있었던 수급자) 당시에 살 색
깔과 비슷한 윗도리를 분명히 입고 있었다 그래서 그녀가 옷을 벗은걸
로 착각할 수가 있다
라고 언성을 높이는 것이였습니다

나선주 팀장은 자신의 입으로 사건을 떠벌리고는 반성은 커녕 변명을
일삼고 도리어 목격자가 헛소문을 내고 있다고 닥달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리고 자주 그사람이 잘 써먹는 레파토리대로 나에게 사과해야 한다
반성해야 한다 라고 하는 것이였습니다
오죽하면 사람들이 나선주팀장을 물귀신이라는 별명을 붙쳐 줬을까요

그러자 이수홍소장이나 김경미 실장은 침묵과 나선주팀장에 대한 옹호
로 일관하였습니다
그날 그사람들이 회의에서 내린 결론은 이것이였습니다
명언까지 만들어 냈습니다.
"사랑한 것이 무슨 죄가 됩니까?"

도덕적으로 도저히 있을수 없는 일이 일어났는데도 제대로 해결하지
않고 도리어 헛소문을 내고 다닌다고 목격자까지 문책 할려고 하는 이
러한 일이 세상에 어디 있겟습니까
영등포후견기관에 일하고 있는 직원들은 모두들 무슨 노동운동인가를
했다는 사람들이라고 하는데 운동했다고 하는 사람들이 이따위로 해
야 돼겠습니까
좀더 깨끗하고 솔직하게 반성할 것은 하고 인정할 것은 해야 하지 않
을까요

그리고 그 사건을 목격한 언니들은 선의적으로 일을 해결하려고 사전
에 얘기를 누구에게 한적이 없었다고 했었습니다
도리어 나선주팀장이 사무실 직원들이나 조반장들에게 미리 사전에 입
막음용으로 변명을 한 것이 소문이 돼서 내부에 빠사하게 돈것으로
로 알고 있는데도 말입니다

나선주팀장의 인간성이 다보이는 일이였습니다
구차하게 변명하고 도리어 목격자들을 윽박지르고 있습니다
어디 세상천지에 연애하라고 후견기관이 있습니까
그리고 아무리 연애를 한다고 하더라도 신성한 사무실에서 해야 되겠
습니까
그리고 가난하고 못산다고 이렇게 수급자가 성폭력을 당하고 성희롱
을 당하고 무시당해야 되겟습니까
사무실의 어떤 책임자 말대로
사랑한것이니 죄가 안된다면 이렇게 묻고 싶습니다
그렇게 정상적인 사랑이였다면 정정당당하게 우리는 사랑하는 사이이
니 그날 일은 용서해달라고 왜 말을 못합니까
여관방값이 없어서 사무실에서 사랑을 나눌 정도로 뜨거운 사이라면
왜 당당하게 인정하지 않습니까
그렇게 나선주 팀장이 비겁하게 행동하므로써
지금도 우리들과 집수리사업단에서 같이 일하고 있는 당사자인 이누
구누구 언니가 받아야 하는 심적인 상처와 인간적인 모멸감은 어떻게
치유해야 하는 건가요

백번 양보해서 아무리 그렇더라도, 연애를 하더라도 때와 장소를 가려
서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그리고 기초생활수급자는 이 사회에서 가장 생활이 힘들고 가난한 사
람축에 들기 때문에 그런지 자격지심도 있고 또한 가끔은 마음도 매
우 약해지고 그렇답니다
그런데 그러한 사람들을 배치하고 관리하는 후견기관의 담당팀장들이
나 간부직원이 조금만 개인적으로 관심만 보여줘도 사실 마음이 약해
지기 마련입니다
의지하려는 마음도 생길때가 있습니다 저 또한 그럴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약한 여자의 심정을 이용해서 그러한 파렴치한 행동을 하
고도 난 잘못이 없다고 도리어 큰소리 쳐대는 후견기관의 팀장을 도
저히 이해할수도 용서할수도 없습니다

나선주 팀장은 후견기관에 근무하는 직원으로써도 자격미달이고
한 남성으로써도 도저히 용납할수 없는 비겁하고도 무책임한 인간입니

그리고 이번 사건은 분명하게 후견기관 직원이 수급자을 상대로 저지
른 성폭행이거나 성희롱입니다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 벌어졋는데도 누구도 책임지지 않으려고 합니


두 번째로 지적합니다
옆에서 지켜보니 나선주팀장은 자신의 목적달성을 위해서는 수단방법
을 가리지 않더군요
우리 수급자가 나선주씨를 지지하지 안거나 싫은 소리를 하면 그사람
을 왕따시키고 스스로 포기하고 나가도록 합니다
그사람은 우리 수급자들을 하찮은 사람쯤으로 생각하는 것 같더군요
우리 수급자들은 후견기관의 구청보고용 사업실적을 위한 부속품쯤으
로 생각하지 않는지 의심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자신에게 잘보이는 사람은 중용하고 자신에게 밉보이고 조금이라도 눈
밖에 나면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밀어내고 맙니다
그렇게 밀려난 사람들이 한두사람이 아닙니다
박선희 라는 총무담당 직원(018-253-4982)은 수급자들에게 후견기관
의 회계자료가 누출된다는 이유를 들어서(그분은 수급자들에게 잘해주
려고 했고 친했씀) 나선주팀장과 사이가 벌어져서 다투고 결국은 그만
두고 말았습니다
옛날에 후견기관 초창기때에 영등포후견기관에 박재천 소장이 계셨는
데 무슨 이유인지 뚜렷한 이유도 없이 그분도 그만두고 말았다고 합니

박금남이라는 실장(016-297-7752)도 있었는데 나선주팀장과 다투고 그
만 두고 말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초창기에 채용했었던 소장과 실장 그리고 사회복지사자격증을
가졌던 직원들이 후견기관을 지정받고 6개월안에 모두 다 100% 갈렸다
고 하더군요
모두들 왜 그만두었는지 자세한 내막을 잘 알지 못합니다
스스로 그만둔 것이 아니라는 소문만 있을 뿐입니다

또한 수급자중에서도 최숙자 씨는 더럽고 아니꼽다고 후견기관을 그
만 두고 다른일을 하고 있구요
임정만씨(011-9029-3675)나 최봉열씨, 이운희씨, 전은숙씨(02-679-
0272)도 사유는 조금씩 다르지만 결국은 후견기관의 억압적이고 권위
적인 분위기와 나선주팀장에게 실망하고 결국은 찍혀서 그만 뒀다고
볼수 있습니다
배정숙씨는 나선주 팀장의 불륜현장을 목격한 당사자중의 한사람인데
결국은 수급자의 재산이 초과한다고 2001년도 일하는 중간에 영등포구
청에서 일시키지 마라고 공문이 왔다고 하면서 그만두게 했다고 했습
니다
그래서 그언니는 지금 식당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위와 같은 사람들이 호의호식하며 잘사는 사람들도 아니고 먹고 살것
이 없어서 생활보장을 받으려고 후견기관에 온 사람들인데 그런 분들
에게 인간적으로 상처를 주면서 떠나가게 해서야 되겠습니까
결국 그사람들은 식당일이나 다른 일들을 하면서 힘겹게 생계를 유지
해가고 있다고 합니다

세번째로
요즘은 2월1일부터 올해 사업을 해야 하는데 작년에 집수리 사업단
수급자 반장으로써 열심히 일했던 전구현씨를 밀어내려고 하고 있습니

그분은 수십년 동안이나 건축일을 해오신 기술자 이시고 나이가 55세
가 되신 분입니다
그런데 그분이 나선주팀장의 눈밖에 나서 그런지 올해부터는 일하지
말라고 했답니다
그 사유가 말같지가 않더군요
작년에 조반장회의에서 전구현반장이 일과시간 이후에 하는 조반장회
의때는 식사라도 제공하라고 건의했다고 한니다
그런데 조반장회의 식사비는 예산에 책정된 것이 없다고 하면서 대충
넘어간 적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전구현반장이 이렇게도 얘기했다고 합니다
후견기관 운영비는 어디에 쓰느냐 그것을 알고 싶다

그후로 아니 사무실 성폭력사건이 터진 뒤로 평상시에 목격자 언니들
과 원래 친하게 지냈던 전구현씨가 못미더웠던지 나선주팀장이 전구현
반장을 왕따시키기 시작했고
올해 들어서는 영등포후견기관의 올해 사업에 참여시키지 않고 동사무
소로 가라고 했다고 하더군요
부당하다고 항의하는 전구현반장에게 나선주팀장은 수급자를 쓰고 안
쓰고는 우리가 판단해서 결정한다고 했다고 합니다
그분은 너무나 억울해 하고 있습니다
그분에게 전화 해보시면( 011-9785-0654) 사건의 내막이나 지금 영등
포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너무 잘 아실겁니다
그래서
나선주팀장에게 미운털 박히는 수급자들은 모두들 찍혀나가니 영등포
후견기관의 분위기는 정말로 살벌하기만 합니다
돈은 없더라도 마음이라도 편해야 하는데 이것 저것 심적으로 불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이런 분위기를 만드는 나선주팀장이 정말로 밉기가 한이 없습니다
다른 직원들은 뭐하는지 모르겠어요
초록은 동색이라고 끼리끼리 싸고만 돌고 있지 않는지 의심이 갑니다

이곳에 있는 내자신이 미워서 하루에도 몇 번씩 이렇게 해서 먹고 살
아야 해야 하나 라는 생각에 한숨을 쉴때가 많습니다
나선주팀장이 실질적인 영등포후견기관의 절대권력자이고
소장이나 실장은 헛깨비들인 것 같다라는 생각이 가끔씩 들때가 있습
니다
자신들의 편한 자리보전과 년봉이 이천만원이 넘는 반공무원생활이 보
장되는 평생직업을 고수하고 싶어서 결격사유가 있는 나선주팀장을 끼
고 돈다고 현장에서는 숙덕거립니다
주민들의 세금으로 가난한 우리들을 위해서 봉사하라고 하니까 자신들
이 주인이고 제일 잘낫으며 자기가 하는 일은 다 옳다고 생각하는 사
람들입니다

나선주팀장같은 사람이 어떻게 후견기관에 채용됏는지 궁금할때가 많
습니다
나선주 팀장은 중학교를 졸업하고 택시운전기사를 오랬동안 하다가 그
만두고 분식점을 1년간 하다가 망해서 새벽시장에서 잡부일를 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2000년에 실업자을 위한 공공근로를 하다가 팀장이 되었다
고 하는데 어떻게 공공근로를 하다가 후견기관의 책임자가 되었는지
그 채용된 배경이 궁금하기만 합니다
그사람의 능력이나 인품으로 보면 전혀 후견기관에 맡질 않는데 왜 그
렇게 후견기관을 좌지우지 하는지 정말 모를 일입니다
나선주 팀장의 뒤에서 어떤 힘있는 공무원이나 권력자가 받쳐주고 있
지나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게도 하더군요
그럴리야 없다고 보지만 말입니다
언제가는 후견기관의 다음번 소장으로 나선주팀장이 나서려고 자신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찍어내고 자기를 지지하는 사람들을 계속 심는다
는 소문마져 있더군요


나는 이렇게 주장하며 이것만은 꼭 지켜졌으면 합니다

첫째로
나선주팀장과 영등포후견기관의 간부는 이번의 불륜사건에 대하여 영
등포주민들에게 사과하고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둘째로
수급자들을 위해서 솔직하고 투명하게 후견기관을 운영해야 합니다
우리 수급자들은 자활사업 적립금이 얼마인지 그리고 어디로 써지는
지 운영비는 어떻게 되는지 도무지 아무것도 모릅니다
알려고 하면 그사람은 찍혀서 나가니까 물어보는 것조차 괜히 눈치가
보여서 못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셋째로
나선주 팀장은 이제까지의 모든 일에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합니다
나선주팀장이 순순히 사퇴하지 않고 자신을 지지하는 다른 사람들을
동원해서 이번일에 대한 변명이나 공격을 할것이 눈에 선합니다
사퇴하지 않고 또다시 야비한 수단을 동원한다면 아마도 형사고발까
지 당하든가 아니면 더 큰 창피를 당할 각오를 해야 할것입니다

넷째로
조건부 수급자들을 특별한 이유없이 구청이나 동사무소로 돌려보내서
는 안됩니다
우리는 못배우고 가진 것이 없지만 여기까지 와서 설움받고 싶지 않
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큰돈을 벌려고 온것도 아니고 굴머 죽지 않으려고 온사람들을
의심이나 하고 구청이나 동사무소 공무원들의 공문을 들먹이고 공무원
들을 팔아먹으면서 핑계나 대면서 이라가라 저리가라 해서야 되겠습니

우리가 배운것도 없고 법도 잘모른다고 이렇게 대접해도 되는 겁니까

다섯째
영등포후견기관은 영등포주민들을 위해서 일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있습니다
차상위수급자들도 영등포에 사는 주민중에서 우선 선출해야 하는데 나
선주팀장이 잘아는 사람들만 채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사는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2002년에 채용한 차상위자들은 누구이고 그사람들의 주소지가 어디이
며 어떤 특별한 기술이 있길레 자활사업에 참여시키는지 밝혀야 합니


여섯째
영등포후견기관의 어머니단체라는 실업자서울센터는 유령단체같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영등포 후견기관은 실업자지원서울센터에 정부에서 위탁했다고 하더군

그런데 위탁기관이라고 할수 있는 실업자서울센터는 장부에만 있지 실
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것 같이 생각되어집니다
실업자서울센터가 어디에 있는지 아무도 모를뿐더러 근무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합니다
이사장이라는 분도 없다고 하고 누구에게 물어봐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사라는 분들한테 하소연할려고 해도 누구도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장부상에만 있는 단체를 내세워서 후견기관을 따내고 이제는 필요가
없으니 활동도 안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것은 영등포후견기관이 정부를 상대로 사기친 것이 아닙니까

일곱째
자활후견기관을 제대로 하지 못하려면 후견기관을 반납해야 합니다
다른 기관에서 이일을 한다면 차라리 나을것입니다
자신들은 노동운동을 했기 때문에 일를 잘할수 있을것이라고 하는데
노동운동하고 사회복지사업하고 어떤 특별한 연관이라도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내가 아는 어떤 동생은 대학교 사회복지과를 나와서 사회복지사 자격
증도 가지고 있고 장애인 단체에서 봉사경험도 있는데도 지금은 팡팡
놀고 있는 형편입니다
이렇게 능력있는 사회복지사들도 많은데 영등포후견기관에는 사회복지
업무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사람들이 모든 것을 결정하고 책임자 자리
에 있으니 제대로 일이 될 리가 없습니다
그나마 인간성 마져 믿을수 없는 나선주팀장같은 사람들이 있으니 일
이 제대로 되겠습니까.

그리고 영등포후견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은 소장이나 실장이나
팀장이나 어느 누구하나도 영등포에 살고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영등포에 살고 있지 않으니 영등포의 사정은 잘모르면서 책임감도 덜
할것이고 당연히 월급만 타먹고 자리만 보전하려고 하는 것이 아닐까

진정으로 우리 영등포주민들을 위해서 일을 하려면 최소한 책임자들
은 영등포에 적을 두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국회의원이나 구의원들도 자기 지역에 몇 년정도 생활해야 출마할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또한
영등포후견기관에서 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분이나 실장으로 근무하
고 있는 분은
이제까지 우리들이 일하고 있는 자활사업의 현장에 제대로 내려 와본
적이 없습니다
소장인 이수홍씨가 현장에 두세번 내려온적이 있고 실장인 김경미씨
는 한번도 내려온 것을 본적이 없습니다
그만큼 자활사업에 관심이나 애정이 없다는 증거입니다
사무실에서 채팅이나 하고 해외에 메일이나 보내고 게으름을 피우고
있는 것을 목격한 사람이 여럿이 있습니다
자활사업에는 제대로 관심이 없고 오로지 자신들의 자리에만 연연하
고 있다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모두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할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자리를 차
고 앉아 있기 때문이며
또한 관할 영등포구청이나 서울시 그리고 보건복지부에서 관리를 잘못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덞째
예산에 대한 비리도 있을수가 있습니다
수급자들이 운영비나 사업예산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관심을 보이거나
알려달라고 하면
그사람은 목을 내놓을 각오를 해야 합니다
총무회계를 담당했던 박선희팀장이 짤린것도 그분이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수급자들과 친했고 회계문제를 가지고 수급자들이 문제를 삼을려
고 했기 때문에 밀려난 것입니다
출근도 안한 직원을 출근한걸로 미리 앞당겨서 입사서류를 만들어 놓
고 월급을 타내고는
다시 후견기관의 비밀통장(별도로 만들어 놓은 자체통장)으로 반납받
아서 사용한 적이 몇 번 있다고 들었습니다
사무실 운영비나 교육비를 자신들은 펑펑 써대면서도 현장에서 자활사
업을 하면서 현장조사에 필요한 몇푼의 차비를 달라고 하면 눈에 불
을 켜고 따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년말이 되면 이리저리 가라영수증을 얻어다가 짜맞춘다는 것
입니다
그런대도 관할구청인 영등포구청의 사회복지과에서는 그냥 넘어갑니다
국민들의 피같은 혈세가 세고 있는데도 꼼꼼히 따져보지 않습니다
이래 가지고 어떻게 이 정부의 사회복지정책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생
각하는지 한심할 뿐입니다
관할 관청에서는 철저하게 감사를 해봐야 합니다

끝으로 다시한번 얘기합니다
영등포자활후견기관은 반납되야 합니다
좀더 훌륭한 단체가 맡아야 합니다
그리고
정말로 나선주팀장은 회개하고 사퇴해야 합니다

그동안 참고 참았지만 도저히 해결되지 않고 앞으로도 근본적으로 해
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이렇게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
을 것 같기에 공개적으로 호소하는 것입니다

이만 줄입니다
이번 영등포후견기관 때문에 정말로 불철주야로 열심히 하고 있는 다
른 후견기관들에게는 다른 불이익이 가서는 안될것입니다
다른 후견기관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정말로 대단히 죄
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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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2019년 한해동안 주요 활동내용을 보고드립니다 사진 파일 의원실 2020.01.20 21539
7876 당신만은 지지합니다. [1] 물치사랑 2004.04.05 72
7875 지나친아부심재철낙선시키려하느가벼,이재성 주테베기 2004.04.05 79
7874 의원님 깨긋한 민주화를 이끄는 좋은정치 이어나가세요 [2] 이재성 2004.04.05 64
7873 의워님 힘내세요 이재성 2004.04.05 53
7872 의워님은 좋은 사람이다 이재성 2004.04.05 54
7871 의워님 화이팅 이재성 2004.04.05 51
7870 사이버폭언 자제하세요 이재성 2004.04.05 57
7869 더이상 의원님 모독하면 법적제재 불가피 이재성 2004.04.05 56
7868 인신비방글 금지해라 이재성 2004.04.05 48
7867 의원님께 사과하세요 이재성 2004.04.05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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