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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의사가 떼 돈 번다는!! | 2002.0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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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재봉 | 조회 1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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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의사가 떼 돈 번다는!! KBS 에서,,, 우리의 어용 방송에서 (음, 정권 유지 방송이라고 해야 하나요) 의사가 떼 돈을 번다는 방송이 있었습니다. 머, 내용을 대충 보았더니 신원을 알 수 없는 외과 의사를 한명 출연 시키고 나서,, 이번에 외과 의사로 출연한 사람은 발가락 사이에 엑스레이를 끼우고 보고 있더군요 (발가락 사이에 엑스레이 사진를 끼고 보는 의사는 없는대, 머 어쨋 든) 고용 의사들이 떼 돈을 번다는 내용이더군요. 이상하더군요. 한달에 천만원씩 번다라는 내용 같으며 전 세계적으로 월급을 가장 많이 받는 한국 의사다라고 하던대. 미국 의사 보다 돈 더 잘번다고 하더군요. 앞으로는 미국 의사 볼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요즘은 의사가 돈 많이 벌면 나쁜 사람으로 만들어 가는 정권하라서 그런지 다른 사람들이 들으면 의사들이 진짜로 돈 많이 버는 나쁜 사람 같이 들리 더군요. 의사가 한 7만명 그 중에 한 5만명 정도가 의대 교수, 전임의(월급 받는 사람, 월급 못 받는 사람도 포함) 레지던트 인턴 종합 병원에 있는 의사 정도인대 이 중에서 떼 돈 버는 의사가 몇명이나 있는지 상식적으로도 참으로 이상하게 생각됩니다. 의약 분업 강행에서 국민들 피박 씌우고 의료 재정 파탄 낸 오리발을 내밀려니 벼라별 이상한 방송이 다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자꾸만 세뇌 방송을 때리면 모든 국민들이 다 세뇌 되는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그저 의약 분업 폐지하면 모든 사람들이 다 쌍수를 들고 환영할 것이고 (약장사 제외) 잘 했다고 칭찬 받을 수 도 있을 터인대 자꾸만 오리발 내밀어 보았자 닭발 밖에 될 수가 없을 것이고 자꾸만 국민들 속이려하면 국민들이 화 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기왕에 의사가 돈 많이 번다고 세뇌 방송 때릴 거면 한달에 1억내지 10억씩 월급 받는다고 때려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러면 효과 만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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