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바른 힘, 선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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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심재철 의원님
2001.12.27
강원석 | 조회 143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의원님을 평소에 존경하는 당원이자 후배입니다.
비록 지역구 구민은 아니지만 그동안 의원님의 의정활동을 쭉 지켜보
면서 정말로 저런 국회의원만 있다면 우리 정치가 그리고 우리 나라
가 더 큰 발전을 이루겠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곤 했습니다.

이번 김홍신 의원 파동과 관련해 간단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은 의원님의 공개질의서가 언론을 통해
활자화 되기 전에는 소신과 당론이라는 것을 놓고 적지않은 고민을 했
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의원님의 공개질의를 통해 과연 무엇이 소신인가 하는 것
에 상당한 의문을 갖게 되었습니다.
김홍신 의원의 경우 한나라당의 전국구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이 된 것
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 정치권에 회자된 말에 의하면 한나라당에서 지명도가 있는 관계
로 김 의원에게 지역구 출마를 적극 권유 했으나 본인이 고사한 것으
로 알려졌었습니다.

김홍신 의원 하면 생각나는 것이 또하나 있습니다. 얼마전 국회의원회
관에서 돈다발이 발견되어 정치권이 비리의 온상인양 국민들에게 비
쳐 졌던 적이 있습니다.
물론 김홍신의원의 방에서 발견되어 스스로 언론에 공개한 내용입니
다. 제가 알기로 김의원은 돈다발이 있을 당시의 국회의원 이었던 모
여자의원에게 공개하지 않겠다고 약속까지 했던 것으로 들었습니다.

단순한 정당정치의 논리로만 보더라도 정당이란 그 정당의 정강정책
에 동조하고 이념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구성하는 정치조직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김홍신의원은 국회의원이 되기위해 정강정책이나 이념을 달
리하면서도 한나라당에 적을 두었던 것일까요?
당론이란 무엇입니까? 비록 자신의 소신과 차이가 있을지라도 큰 틀에
서 국가를 위해 올바른 정책을 입안하기 위한 정당내에서 결정짓는 의
견의 접점이 아닐까요?

소속정당의 혜택과 권리는 누릴대로 다 누리고 정당인으로서의 의무
를 다하지 못한다면 그것이 과연 정당인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자신과 뜻이 틀리다면 계속적으로 당에 남아서 해당행위를 할 것이 아
니라 탈당해 자신의 뜻을 펼칠 수 있는 정당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합
니다.

건강보험 재정과 관련해 토론회 등에 한번도 나오지 않고 마치 자신
만 소신이 있는 정치인인양 그리고 다른 의원들은 소신도 원칙도 없
는 국회의원인양 거드름 피운 김홍신 의원에게 실망을 금할 수 가 없
습니다.
이는 다른 국회의원들에 대한 모독과 함께 그들을 대표로 뽑아 준 유
권자들에 대한 모욕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사실 심재철 의원님과 김홍신 의원님 두분다 의정활동을 누구보다 열
심히 하는 분이라 생각하고 존경해 왔었는데, 이번 김홍신 의원의 태
도에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까지의 모든 행동이 다 언론 플레이는 아니었는지 의구심이 생기
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상으로 제가 올린 글은 개인의 명예를 손상하기 위한 것도 아니고,
누구를 흠집내기 위한 것도 아닙니다.
다만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심재철 의원 개인홈페이지에 들어와 일련
의 상황에 대해 저의 개인적인 의견을 토로한 것임을 밝힙니다.
김홍신 의원님의 진실을 알고 싶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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