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노조(=재철) 정체 폭로 | 2001.12.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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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직원 | 조회 142 | ||
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이며 전국사회보험노조원입니다. 이번 한 나라당을 움직여 건강보험의 재정을 분리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한국노 총과 산하 조직인 건강보험공단 직장노동조합의 정체를 여러분에게 밝 힙니다. 현재 건강보험공단에는 2개의 노동조합이 있습니다. 하나는, 전국사회보험노동조합입니다. 1987년과 1989년 전국민의료보험이 시행되면서 전국 각시,군에 지역의 료보험조합이 만들어지면서 민자당간부,군출신,공무원들 위주로 특채 된 간부와 달리 공채시험을 거쳐 입사한 평직원들을 중심으로 만들어 진 지역노동조합으로 민주노총 소속입니다. 십년 넘게 노동자,농민,서민들 편에 서서 의료보험 통합을 주장해왔 고, 2001.7월 통합된 공단에서 다수의 인원과 통합의 주체세력임에도 불구하고, 반통합세력이면서도 주요 요직을 독차지한 직장,공교출신들 과 이들과 결탁한 부패 복지부관료들로부터 온갖 부당한 탄압을 받고 있는 노조입니다.(약 5,500명) 또 다른 노조는, 국민건강보험 직장노동조합입니다. 바로 이 집단이 한나라당 일부 의원들을 집중 로비하여 건강보험 재정 과 관리운영재정을 분리하도록 행사한 노조이며 한국노총 소속입니다. 이들의 구성원들을 보면, 지역의료보험조합이 탄생하기전부터 있어왔 던 직장의료보험조합의 직원들로 거의 대부분 특채로 입사한 직원들입 니다. 당시 조합 대표이사 및 간부들과 복지부 부패관료들의 친인척들 로 업무능력은 형편없으면서도(예:최근 실시한 3급 진급시험에서 지역 (100여명),직장(3-4명)이 합격함) 정권의 비호를 받아 엄청난 권력을 휘두르고 있습니다.(약 3,500명) 직장노조는 의료보험 통합이 대세로 기울자 자기들의 기득권을 유지하 기 위해 1999년 급조된 노조로 원래는 민주노총 소속이었고, 당시만 해도 한국노총은 민주노총과 마찬가지로 통합을 주장하고 있었으나 직 장노조가 태생적으로 지역노조(사회보험노조)와 맞지 않은 어용노조 (당시 3급 간부들이 노조 결성을 주도)였기에 한국노총으로 상급단체 를 변경하자, 한국노총의 태도도 그때부터 돌변하기 시작하여 통합반 대 논리를 내세우기 시작했죠... 이들의 견강부회식 엉터리주장 몇가지만 짚어 보겠습니다. 첫째, 건강보험 재정파탄의 원인이 건강보험통합에 있다는 주장입니 다. 잘 아시다시피 건강보험 재정이 파탄난 원인은 김대중정권의 잘못된 의약분업정책이 결정적인 요인입니다. 김대중정권이 국민 대다수가 원 하지 않는 의약분업을 무리하게 밀어부치자 당연히 의사들의 저항이 있었고, 그것을 무마하기 위해 의료보험수가를 일시에 50%이상이나 올 려주어 건강보험 재정을 거덜내었습니다. 아직 재정통합도 하지 않은 건강보험을 직장노조는 재정파탄의 원인이 라고 여론을 호도하고 있는 거죠.... 두번째, 직장인들에 비해 지역가입자들의 소득파악률이 30%밖에 되지 않아 통합시 직장인들이 손해를 본다는 논리 입니다. 현재 지역의료보험의 부과방식은 소득뿐만이 아니라 재산,가족수,자동 차,국세청자료,연금자료등 보험료를 공평부과하기 위해 확보할수 있 는 모든 자료를 종합하여 부과하고 있으며. 전체 보험료에서 소득이 차지하는 비율은 30%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 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조세제도의 미비점을 거의 대부분 보완하고 있고, 오히려 재산과 소득을 반영하지 않는 직장인들의 보험료가 낮은게 현 실입니다. 한국노총과 직장노조의 궁극적인 목표는 그들 말대로 '분리공단 쟁 취'입니다. 통합공단에서 잃어버릴 자기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교묘한 논리로 전체 직장인들을 팔아먹고 있는, 한마디로 웃기는 집단 입니다. 건강보험은 건국이래 최대의 논란거리 인것만은 틀림없는 제도입니 다. 시민단체,관료 뿐만이 아니라 학계내에서도 통합주의와 조합주의 로 양분되어 십수년을 논쟁을 벌여왔고 조직이 통합된 이마당에 아직 도 그 불씨가 남아있는것이 증거인거죠.. 솔직히 조합주의와 통합주의는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는것이 사실입니 다. 그러나 이 제도를 '선악'의 개념으로 보면 도저히 문제를 풀어나 갈수가 없으며, 전체국민 대다수(특히 노동자,서민)의 복지를 위한다 는 대전제하에 부단한 연구와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 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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