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사회주의를 하자는 건가? | 2001.12.22 | |
---|---|---|
김민수 | 조회 98 | ||
당신께서 재정통합의 당위성을 말씀하셨는데, 그 당위성의 내용을 근 본적으로 따져보면 사뭇 사회주의로 가야한다는 억지 주장으로 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참민주주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민주적인 방법에 의 한 변화와 개혁이 이루어져 감이 자연스러울진데. 어찌 모조리 통합하 여 정부가 일괄관리해야 한다는 말입니까. 지금 건강보험의 재정분리 자체가 너무 집착하고 있는것 같은데, 우 리는 보다 넓은 시각으로 지금의 현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보험의 재정안정과 관리운영의 효율성을 기하고, 국민 누구나가 이정할 수 있는 가입자간의 형평성있는 보험 료 부담에 있습니다. 그런데 문민정부가 들어서며 검증되 못한 정책을 개혁이란 이름으 로 무식하게 밀어부치다가 파탄의 지경에 이르러게 하였습니다. 그 실패에 대해 정부와 여당도 인정했고 국민들에게 분노와 고통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저는 정책실패를 추궁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실패를 극복할 수 있는 기본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그 기본이 건 강보험 재정분리입니다. 다양성과 변화할 수 있는 환경을 가질수 있 는 것은 참민주주의가 갖는 가장 큰 장점인 것입니다. 지금의 법과 운 영체계가 실패했다면 일단 분리하여 다각적인 극복방안을 연구하고 검 증하여 진정한 개혁을 이루어 기필코 사회보험의 발전을 성취해야합니 다. 만약 재정통합이 된다면 앞에서 말씀드린 사회보험의 희망이 사라지 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민주주의 다양성과 각각(개인 또는 단체)의 개성을 존중하는 사회임에도 통합에 의한 획일화를 추구하는건 대단 히 위험한 발상이며 그 정책이 실패라는 결과로 나타났음에도 통합을 운운하는건 설득력이 없습니다. 부디 건강보험 재정분리라는 민주적 모태를 통해 파탄지경에 다다 른 우리나라 사회보험을 안정과 발전의 반석에 올라설 수 있도록 연구 하고 노력할 수 있는 희망을 살려야 합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
---|---|---|---|---|
2019년 한해동안 주요 활동내용을 보고드립니다 | 의원실 | 2020.01.20 | 21570 | |
7696 | 스무살 여대생의 영웅이었던 심재철 선배께 [1] | 스무살 여대생 | 2004.03.15 | 156 |
7695 | 광주일고 나오셨네요.! | 아줌마 | 2004.03.15 | 159 |
7694 | 노무현 탄핵 찬성-반대 토론 사이트 모음 [2] | 시사논객 | 2004.03.15 | 109 |
7693 | 장고뒤에 악수 | 끝났다 | 2004.03.15 | 105 |
7692 | 심의원님 편히 쉬십시요... [1] | 신촌동민 | 2004.03.15 | 113 |
7691 | [편지] 스무살 여대생의 영웅이었던 심재철 선배께 (퍼온 글임다..) | 중화반점 | 2004.03.15 | 105 |
7690 | 당신을 찍었던 제 손을 확 자르고 싶습니다.. | saemitori | 2004.03.15 | 83 |
7689 | [펌] 심재철-도적떼당 바로 알기 [3] | 진실게임 | 2004.03.15 | 125 |
7688 | 탄핵이 아니라 갈등조장이 문제,,, [2] | 정국불안 | 2004.03.15 | 78 |
7687 | 그럼에도 나는.... [3] | 진심이 | 2004.03.15 | 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