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하고 희망찬 한나라당의 모습...... | 2001.11.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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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투성이 | 조회 143 | ||
▶ [논평] 가뭄으로 고통받는 국민을 비웃는 초호화판 바다낚시, 한나 라당 김기춘의원과 신영균의원은 국민 앞에 사죄하라 [2001-06-21 10:54:39] 사상최악의 가뭄으로 농민들이 고통받고 있던 지난 2일과 3일, 경남거 제가 지역구인 한나라당 소속 김기춘의원과 영화배우출신 신영균의 원, 박세직 전의원, 금진호 전상공부장관 등 한나라당 소속의원 및 전 직고관들이 부부 동반으로 2대의 헬기를 타고 거제도에 가서, 대형 유 람선을 전세내어 호화판 바다낚시를 벌였다. 전국이 가뭄으로 고통받던 시점에 '산업시찰'을 핑계삼아 서울에서 항 공편으로 김해공항에 도착한 뒤, 대우조선측이 제공한 15인승 헬기 2 대를 이용하여 거제도에 도착, 100인승 대형유람선을 타고 초호화판 바다낚시를 하고, 다음날에 헬기를 이용하여 귀환한 것이다. 이들은 특히 환경보호를 위해 음식물 반입까지 엄격히 규제되고 있는 한려수도 국립공원 내 외도(外島)에서 호화판 만찬까지 벌이는 등 상 식 이하의 행동도 서슴지 않았다. 거제시장은 한나라당 간부들의 수발을 드느라고, 이틀 동안이나 공무 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소속 '초 호화판 유람 낚시단' 일행에게 헬기를 제공한 대우 조선은 지난 99년 9월부터 워크아웃에 들어가 있는 상태여서 지역주민 의 원성과 분노는 더욱 크다. 이날 헬기를 제공하고 이들 일행을 안내한 대우중공업의 신영균사장 (한나라당 신영균의원과 동명이인)은 대우그룹 비리사건과 관련, 5조 원대의 분식회계와 1조 4천여억원의 대출사기 등에 가담한 혐의로 불 구속 기소된 인물이며, 지난 6월 18일 대검 중수부는 특정범죄 가중처 벌법상 사기죄 등을 적용하여 징역 7년을 구형했다. 법무장관을 지낸, 야당 국회의원인 한나라당 김기춘의원 등이 우리 경 제에 엄청난 타격을 주고,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혐의로 재판 을 받고 있는 비리 기업주와 놀아나면서 호화판 접대를 받은 것은 있 을 수 없는 일이다. 더욱이 김기춘의원 등 한나라당 소속 경남의원들은 연명으로 대우중공 업 신사장의 구명운동을 위해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제 출했었다. 우리는 과거 법무장관을 지낸 김기춘의원이 재판부에 압력을 가하기 위해 동료 의원들을 동원하지 않았나 의심하지 않을 수 없으며, 비리 기업인을 비호하는 이들이 과연 건전한 상식을 가진 사회 지도층인지 어안이 벙벙할 따름이다. 지난 92년 당시 법무장관 신분으로 초원복집사건에 참석하여 지역감정 을 조장한 전력이 있는 김기춘의원이 최악의 가뭄으로 전국민이 고통 받고 한나라당이 목놓아 공격하는 북한 상선이 영해를 통과한 그 시점 에 헬기와 대형 유람선을 동원하여 초호화판 낚시유람을 벌인 것은 어 떤 변명과 발뺌으로도 용서받지 못할 일이다. 부도덕한 기업인을 위해 벌인 구명운동과 국민의 고통을 비웃는 초호 화 바다낚시 유람에 대해 한나라당 김기춘의원과 신영균의원 등은 소 상히 밝히고, 국민 앞에 사과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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