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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은		2001.09.15
성소민 \| 조회 129 인쇄 스크랩
의약분업의 실시 목적을 알고 계십니까? "주사제 과다 사용", "항생제 과다 사용"이라는 이야기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그동안 환자들이 약국등에서 이러한 의약품들을 너무도 쉽게 살 수 있었기에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였다고 결론지었다는 사실은 알고 계신지요? 즉 의약분업은 환자들의 약에 대한 접근성이 너무 용이하다는 점을 개선(?)하는데 그 큰 목적이 있었습니다. 다시 말해 환자들이 약을 쉽게 구입하여 투여하기 힘들도록 하는 제 도가 바로 의약분업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환자분들이 불편해 지는 것은 기정 사실입니다. 따라서 의약분업으로 인한 불편함만을 토로하는 것은 그다지 바람직 하지 못한 것입니다. 불편함을 해결하는 방향으로만 수정을 가하다 보면 의약분업의 근본 목표 자체가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불편함의 해결보다는 그 불편함으로 인한 마이너스 요인을 보충할 수 있는 "의. 약계"의 환자에 대한 서비스향상을 목표로 삼는 것이 더 바람직 할 것이라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미 실시 되어버린 의약분업... 이러한 상황에서 옛날로 다시 퇴보하여 돌아가기 보다는 더 나은 서비 스를 떳떳하게 요구하는 것이 올바른 "의료소비자"의 자세일 것이라 고 생각합니다. 새내기 약사 성 소 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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