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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한나라 개혁파의원들의 실체		2001.09.04
근조 통일 \| 조회 160 인쇄 스크랩
통일장관의 해임안 가결 당신들은 국가와 민족에게 씻을 수 없는 과오를 저질렀다. 그동안 적게나마 남북간의 교류의 장을 만들어 오고 있었건만 오늘 이 극단적 수구반공세력들은 또 다시 민족의 화합이라는 역사적 흐름을 거슬러 민족정기의 가슴에 비수를 꼽고 말았다. 수구세력의 이합집산 한나라당과 인류역사상 가장 치졸한 간신 김종필과 그 추종자들은 먼훗날 민족사에 반통일세력으로 낙인 찍힐것이다. 과연 우리민족에게 통일은 올것인가 아뭏튼 그자들에 의해 우리는 최소한 10년은 더 기다려야 할것같다 오늘아침 한나라당 김원웅 의원이 손석희의 시사토크에 출연하여 변명을 하는 소리를 들었다 "부당하다고 생각했지만 어쩔수 없었다." 개혁파의원이라고 자신하는 한나라당 자칭 개혁파의원들 결국 당신들은 가장 중요한 문제, 민감한 문제에 대해서는 꼬리를 내리는 전형적인 정치꾼들과 다름이 없었다. 사립학교법개정에 찬성을 하고는 있지만 이번 사안은 보수냐 진보냐, 냉전이데올로기의 싸움이었기에 당신들의 지지층이 누구인지를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에 당신들은 결국 국가와 민족의 이익과 장래를 내팽개치고 얄팍한 당리당략을 선택했다. 당신들의 속셈은 이러한 것이 아닌가 ? 당신들이 내세우는 개혁의 허구는 결국 국민들에게 자신들의 본 모습 을 감추기위한 위장에 불과한것이었다. 사립학교법 개혁과 같은 사안에 대해서는 개혁파의 모습을 띄다가 국가와 민족의 장래가 걸린문제인 남북관계문제는, 그 미묘한 사안의 특수성으로 인해 결국은 당리당략을 쫒는 모습 상황에따라 색깔을 달리하며, 개혁파인것처럼 위장하면서 당내에서 실속은 챙기는 당신들, 당신들이 과연 개혁파의원인가. 당신들은 이회창총재가 물러나고 전두환이나 노태우같은 희대의 독재 자가 당의 총재가 된다해도 똑같은 행태를 거듭할 것이다. 결국 당신들이 노리는 것은 그 어느때보다 차기집권이 유력해진 지금 당을 떠나는 것이 자신들에게 불리하다고 판단하여 이후 집권에 성공했을 때. 당신들 총재(그때는 대통령이겠지만)가 개혁적 성향의 유권자들을 위해서라도, 아니 수구보수색채에 약간의 변화를 주기위해서라도 개혁파로 알려진 당신들과 같은 의원들에게 한자리라도 내주지 않을까하는 얄팍한 기대와 이기심이 도사리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 내말이 틀린가 ? 그나마 양심적이라고 밑었던 당신들은 당신들 한나라당과 자민련의원들이 민족의 허리에 꼽아놓은 그 비수옆에 배신이라고하는 칼날을 꼽아놓았다. 그 칼날은 당신들에게 걸었던 국민들의 실낱같은 희망을 여지없이 동강내 버렸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밑었던 만큼 더욱더 몇배더 그 칼날의 고통은 더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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