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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투표후 미래적전망
2001.09.07
타는목마름 | 조회 127
한나라당의 시대착오적인 통일원장관 해임건의안 국회제출로
야기된 여소야대의 정국...

현재의 분할구도가 어찌보면 당연하고 개인적으로 이번일을
계기로 너무도 잘되었다고 사료된다.

어찌보면 자민련과의 정책연합은 물과 기름인만큼 섞어질수가
없는 어정쩡한 연정이었다해도 과언이 아니었던만큼 정부여당은
심기일전 이번사태가 호기로 작용될수도 있다는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내릴수 있겠으나 끝매듭을 짓는 형국이 참으로 볼썽사납기 그
지없어 몇자 적어본다.

왜 이한동을 유임시키려 하는가!!
그래가지고 어찌 초심으로 돌아갈수 있단말인가?

현정권은 제발 정도를 걸어라..
정부의 총리인준등 현실적인 문제를 이해못할바는 아니지만
낡은 사고의 틀을 벗어나 야당과 국민을 상대로 그뜻이 진정 옳다면
무슨 정책인들 돌파를 못하랴!!!

어제mbc토론 에서의 야당의 태도 특히 한나라당의 이상수의원
당신은 토론에 나올때마다

"우리도 정부여당의 정책에 적극 협력할 용의가 있다"
" 햇볕정책을 반대하는게 아니라 방법론에서 문제시하는것이
다"

제발 그런 거짓으로 정치를 하지마이소!
한나라당의 속마음은 이미 대북정책의 기조자체를 반대하면서 국민을
상대로 호도하려 들지마이소.
역사적인 6.15 정상회담때도 대한민국에서 비난과 야유를 보냈던 집단
도 한나라당 아니오??

손뼉도 맞장을 쳐야 소리난다고 한나라당이 진정으로 4년동안 의회에
서의 위민정책이 얼마나 되길래 정부여당만이 잘못되었다고?

말장난그만하고 앞으로는 한나라당이 국회에서의 제1당인만큼
책임있는 야당으로서 얼마나 잘해나갈지 국민은 두눈부릅뜨고 주시할
것이라는 것을 명심해야만 할것이요.
--- 그동안 한일을 볼때 개인적으로 전혀 기대도 않지만..--

본인은 다시금 주장한다.
여야를 망라한 양심적 개혁그룹의 통합이야말로 진정한 민심을
이해하는 단초라 생각하며 특정지역과 특정인물이 배제된 지금까지와
전혀다른 정당구조.. 민주성,민족성,통합성..를 바탕으로 신당을 창출
해나가야만이 이번 사태를 올바로 견인해내는 작업의 시작이 될것인
즉, 3당의 분할로 이런기류의 폭넓은 운신의 공간은 더욱 넓어졌다는
것에 본인 고무적으로 생각하면서 차기대권문제또한 이러한 틀속에서
논의될때 한반도의 미래가 담보될수 있다는데에 한치의 흔들림없는 확
신을 갖고있다.

이리 되지않을시에 차기정권의 국론분열과 민족적문제인 통일외교문제
는 현재보다 더욱 어려운 현실에 봉착한다는것을 알면서도 방치한다는
것은 국민과 역사를 배반하는길이라는것을 절대 명심하여
양심적 개혁그룹들은 통합의 길을 모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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