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바른 힘, 선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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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국회의원님 친전
2001.09.02
임용백 | 조회 156
[대한민국 모든 국회의원님께 띄웁니다.]


오곡백과가 무르익고 풍년을 알리는
황금벼 향기가 가득한 가을이 왔습니다.
지난 4월4일 제 생일날에 애마 다마스 승합차에 1000여권의 제 저서
를 가득 싣고 여수에서 직접 상경하여 국회의사당의 국회의장실을 통
하여 대한민국 국회의원 270분 모두에게 증정한 제 저서 [대한민국 국
민에게 고(告)함],[절망하지 않는 동해The never despairing East
Sea],[현해탄 파도를 넘어],[돌하르방,비바리,바람의 섬]를 잘 받으셨
는지요?
아직껏 단 한분도 잘 받아서 읽으셨다는 편지 한통 받지 못해
나라일을 걱정하는 대한민국 시인으로서
참으로 서운한 마음 그지 없습니다.
미국의 50개 주지사님들은 제가 보낸 저서 동해일주한영시집[절망하
지 않는 동해The never despairing East Sea]를 받고서
직접 서명하고 성의있는 친서를 보낸 분들이 대부분(한국문학도서관
나의 서재 갤러리 참조. http://member.kll.co.kr/worldpoet/)이였고
일정이 바쁘신 분들은 부지사나 특별보좌관이 대신하여 답서를 보낸
바 있습니다.
이 한가지만 보아도 미국이 왜 세계최강의 민주주의 나라가 되었는지
를 저는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모든 지나간 것은 강물처럼 흐르고 역사와 문학은 영원히 남
는 것이니 거두절미하고 가을날 풍년의 축복이 이 강산 대한민국에 두
루 두루 미치기를 바라며 이번 세 번째 편지를 마지막으로 그래도 [절
망하지 않는 동해]처럼 결코[절망하지 않는 대한민국과 국민들]을 위
해서 제 우국충정의 시혼을 다해 쓴 헌시 다섯편을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우리 나라의 국회의원 모든 분들께 부디 나라 정치를
잘 해주십사하는 진정한 바램으로 이메일로 가능한 모든 분들께 직접
서신을 띄우는 바입니다.
더욱 건승하시고 이젠 제발 니전투구같은 당파싸움을 그치고 아름다
운 우리나라를 더욱 살기좋은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대오각성, 국민들
이 잘 살 수 있는 부강한 나라를 이루기 위해 저마다 멸사봉공의 자세
로 귀감이 될 수 있도록 270분 대한민국 국회의원 모든 분들이 저마
다 당리당략을 초월하여 스스로 책임지는 정치,널리 세상을 구하는 정
치,
상생번영의 정치를 실천해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요.

2001년 9월 1일 전주 집필실에서......

대한민국 시인 장연(壯衍) 임용백(林勇伯) 드림


우국충정의 헌시1

[몽촌토성(夢村土城)]



백제의 혼이 깃든
꿈마을의 성이련가?

이제 올림픽 공원이 되어
불멸의 세계 평화와
예술과 스포츠와 인류애의
혼불이 살아 빛나는
휴식공간이 되었네.


적을 방어하던 해자는
혼탁한 영혼들을
평정(平靜)하는 호수가 되었고
곰말다리 거닐며
삼라만상의 숨결소리 듣는다.


우리의 사랑의 약속을
조각공원에 되새겨본다.
저 미루나무 한쌍처럼
우리의 사랑과 믿음의 뿌리는
싱그러운 잎새나무 아람들이
소망으로 커간다.


벤취에 앉아
먼산 하늘바라기되어
신비로운 뭉게구름
아득히 우러러본다.
아름다운 서울, 북한산의 모습들.....!
하나 하나 한수씩
내 영혼속 깊이 우러나온
해맑은 시혼으로
그들을 노래하고파 진다.


당신과 나의 꿈마을.....
이곳에 오면
다람쥐도 토끼도 까치도
쌍쌍이 다가와
우리의 친구가 되어준다.


한권의 책과 한자루 펜을 들고
언제라도 산책하고픈 몽촌토성
아리따운 님과 함께라면
더욱 행복해 지리니.

아,,아! 작열하는 태양아래
오늘 하루 몽촌토성 나들이 길......
감미로운 가을날의 서정을
당신과 함께 느끼며 나는 간다.
느끼며 나는 간다.

<2001년 8월 17일 서울 올림픽공원의 몽촌토성에서 착상,
2001년 8월 20일 밤 11시 여수항에서 작시>

대한민국 시인 장연 임용백 씀
배경음악-가을동화의 리턴 투 러브


우국충정의 헌시2

[연꽃 (Lotus) 2]


이 깊은 초가을 밤
내 마음의 연못에서
연꽃이 피어난다.


기나긴 방황과
불면의 나날.....
노독(路毒)은 쌓여만 가고
고독이 늘 길동무할 때
지평선에 펼쳐진
사랑의 꿈이
닿을 듯 닿지 않는
철길처럼
너와 나
분단과
분열의 평행선을 그릴 때
절망의 늪에서
향기를 품고
마침내
연꽃이 피어난다.


고달픈 세상살이
절로 한숨이 나는
노숙자의 마음같은
진흙탕 속에서
이 세상 연못을 맑게하는
그대 연꽃이여!
오,오!
구도자(求道者)의 길이여!


이 깊은 초가을 밤
우리네 마음의 연못에서
연꽃들이 피어난다.
맑은 이슬 향기 토하며
눈물속에 피어난다.
고통속에 피어난다.

<2001년 8월 26일 새벽 1시 전주에서>

대한민국 시인 장연 임용백 씀
배경음악-남 몰래 흐르는 눈물-파바로티



우국충정의 헌시3

[득량만(得糧灣) 휴게소 뷔페에서]



열가재를 넘어서
소리재를 우러르며
서편제의 고장
보성(寶城)땅
득량만 휴게소에 닿았어라.


길고도 끝없는
나그네 길.....!
아침나절 한달음에
고향 여수(麗水)
바닷가에서
애마타고 떠나온 이 몸......


산해진미(山海珍味) 가득한
정성스런 뷔페음식에
쌓인 노독과 허기가
한식경만에
말끔히 사라진다.


아무리 힘든 세상이래도
이렇듯 풍요롭고 부담없는
값싸고 맛있는 요리를 먹고나니
새힘이 솟는다.
조상님네 선견지명 그대로
이곳이야말로
무한한 생명의 양식(糧食)을 얻는
득량만....!


겨레여!
황금 쌀 익어가는
가을 들녘을 바라보자.
온갖 식량 들어오는
아름다운 산하를 바라보자.


이제 오늘의
절망감을 극복하고
분열과 분단에서 벗어나
화합의 한 마당
새천년 조국땅,
미래에 살자.


이 축복받은 나라,
대한민국에서....!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오늘의 난국,
우리들의 모든 고통을 이겨내자.


<2001년 8월 27일 보성땅과 장흥 탐진강과 내 성씨의 본향 나주시와
연꽃축제가 열리는 무안땅을 거쳐 전주로 향하며....>

대한민국 시인 장연 임용백 씀.
배경음악-아름다운 강산-신중현



우국충정의 헌시4

-깨달음을 주는 즉흥한시-

[於鳴鳳鶴松里(어명봉학송리)]


鳴鳳鶴松洞天訪(명봉학송통천방)
八一朴翁沃畓耕(팔일박옹옥답경)
天下大本學勤勉(천하대본학근면)
營農民草嘆息中(영농민초탄식중)
政客貪慾黨爭亡(정객탐욕당쟁망)
治人謙虛責務興(치인겸허책무흥)
自古來豊年泰平(자고래풍년태평)
願和合相生繁榮(원화합상생번영)

<壯衍(장연) 林勇伯(임용백) 作(작)>



[보성군 명봉 학송마을에서]


천기(天機)를 통찰(洞察)하려고
봉황새 울어예던 학송리를 찾아가니
81세 늙으셔도
아직도 정정한 박씨 할아버지
알뜰히 살뜰히
문전옥답을 홀로 경작하시네.
농자가 천하의 대본이라함은
그분들의 힘써 일하는 것을
우리 모두 본받아
배우라는 것인데
아! 그러나 영농하는 농부들과
민초 서민들은
장차 닥쳐올 나라걱정 세상일에
의욕을 잃고 탄식중이네.
나라살림 도맡아 정치하는 정객들이
권력과 재물을 탐하고
당파싸움만 일삼는 다면
나라와 스스로가 모두 망할 것이요
백성을 다스리는 사람들이
늘 책임과 의무를 다하면
나라와 스스로가 모두 흥할 것이니
자고로 옛부터 풍년이 오면
태평성대 노래하는 나라가 되었나니.
부디 원하옵건데
우리 모두 깨달음으로 화합하여
서로 함께 더불어
잘 사는 길로 향하세.


<2001년 8월 27일 오후 학송리에서 착상>
나주시 투다리집에서 씀>

대한민국 시인 장연 임용백 씀.
배경음악-저녘 무렵 부터 새벽이 오기까지




우국충정의 헌시5

[연꽃(Lotus)4]


-무안(務安) 회산(回山) 백년지(白蓮池)에서-


해마다 가을이 오면
무안 연꽃 축제
아름다운 연꽃의 세상
드넓은 백년지에 펼쳐지니
복되고 도타운
염원의 바램들
찾는이의 가슴마다
향기롭게 퍼져가네.


세상사는 이치가
다 은혜로운
사랑의 흐름인 것을.....
너와 나
하얗게 피어나는
저 연꽃의 마음으로
서로 돕고 상생하며
살아갈 수 만 있다면......!


슬픔도
아픔도 함께 나누며
연꽃의 거듭남으로
황량한 이 세상 해맑게
축복속에 살다가리.


<2001년 8월 28일
제5회 무안연꽃축제를 다녀 온 뒤......>

대한민국 시인 장연 임용백 씀.
배경음악-리턴 투 러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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