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망하게 됐다는 사실을 친척들에게 알리지말라? | 2001.09.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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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탄하는 국민 | 조회 147 | ||
공단 네티즌님의 그릇된 사고방식에 통단스럽습니다. 공단 네티즌님의 생각은 "아버지가 돈을 안벌어다주고(가입자) 제대로 재산관리를 못해서 (공단) 지금 망하게 되었다(재정부실)는 사실을 친척들에게(국민)들에게 알릴것(심재철 의원)이 앞으로 아버지가 친척들에게 돈을 빌릴수 없게 되었으니 결과적으로 친척들에게 알린 자식(심의원)이 무책임하고 잘못되었다는 이야기이십니까? 공단님의 생각이 크게 잘못되었습니다. 물론 근시안적으론 국민연금공단의 부실경영이 국민에게 알려져서 일부는 이참에 나도 안내야지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다수는 적극적인 문제해결에 공론의 장을 언론을 통해 부곽시키는 효과도 있고 무엇보다도 국민들은 이를 알 권리가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물론 문제제기가 없었으면 공단은 편하겠죠. 재정부실화는 국민의 혈세로 밑빠진 독에 물 붓기로 메꿔갈것이고 결코 이것이 공단의 주머니에게 나오는것이 아니니 말입니다. 이런 문제제기조차 알레르지 반응을 이르키는 공단맨들의 사고방식 정말 큰 문제입니다. 감사원은 뭘하고 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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