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직분에 따른 자세에 관해 - 강석진씨에게 | 2001.08.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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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 조회 212 | ||
강석진씨, 저는 오다가다 잠깐 들러본 나그네입니다. 강석진씨가 어떤 취지에서 글을 올렸는지는 모르겠지만 형식에 있어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개인의 자격으로, 직장보험 가입자의 한 사람으로 글을 올렸으면 .....노동조합 사무처장 강석진...을 쓰지 말아야죠? 만일 본인의 실명을 밝히고 싶었으면 국민연금 공단 강석진이라 함이 옳않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답변해 주십시오. 본인이 애당초 글을 올릴때 노동조합 사무처장이 같은 직함의 위력이 국민연금 공단의 직원의 직함보다는 더 크다고 의도적이던 / 무의식적이던 생각했겠죠. 이것이 바로 이 사회에 뿌리박혔있는 권위주의의 실태고 또 걸핏하면 사회에 문제를 야기시키는 "권력형 부패"의 전형입니다. 심하시다고요? 그러면 최근의 공항공단 외압 스캔들을 예를 들어봅시다. 왜 청와대 국비서관이 수감되었고 또 다른 두명의 청와대 비서관이 압력을 행사했다고 의심되는 거죠? 바로, 직함을 거론하면서 그 사안에 관심을 표명한 자체가 "직.간접"적으로 압력을 행사했다는 정황을 증거가 되는 겁니다. 저는 강석진 사무처장의 모습에 압력을 행사하려는 의도가 분명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증거는 바로 원문의 "이 의견이 한나라당 전체의 당론입니까? 아니면 심재철 의원님 개인.."하고 질문하며 끝나는것 이 자체가 "다음번 선거때 두고 보자"라는 의미가 깔려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강석진사무처장의 경우가 이 사회 많은 "결정권자"와 "공인"에게 "공인으로서 의무와 자세"에 관하여 한번 생각해볼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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