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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센 천하장사, 아파트작명가 신중대 안양시장
2001.08.11
강창석 | 조회 179
저는 안양시 석수동 관악산아래에 아파트를 분양받은 "관악산 현대홈
타운" 입주예정자입니다.
막강한 안양시장이 우리 아파트 이름을 바꾸라고해서 힘없는 민초는
호소합니다.
우리는 현재"관악산 현대홈타운" 이름이 좋걸랑요. 그래서 지난 1999
년 5월에 분양받은 거구요
"관악산 현대홈타운" 이름변경은 절대 안된다고요.

지난 수년동안 내집마련를 위해 먹고싶은것 안먹고 입고 싶은것 안입
으며 모은 돈으로 중도금을 내면서 입주일자를 기다리며 살아왔다. 한
푼두푼 모아 집을 장만한 사람은 그 심정을 알고도 남이 있을 것이
다. "관악산 현대홈타운"이름만 들어도 설레임으로 다가오는 기나긴
시간이었다. 그러나 입주를 딱 한달 남겨놓고 이무슨 날벼락이란 말인
가. 엄연히 존재하는 관악산옆에 관악산 현대아파트라고 명명하였는
데 아파트이름을 왜 살지도않은 인간이 이래라 저래라 하는지 심히
궁금하더이다. 안양시장 ,그는 안양시정활동이 한가한 모양이다. 자
가용타고 다니면서 시민들 아파트 이름지어주는 작명가인가 보다.
"모든 국민은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
헌법에 명시된 개인의 행복추구권을 안양시장은 침해할 수 없으며, 우
리의 세금으로 녹을 먹는 안양시장은 시민이 행복하게 잘 사는지 먼
저 보살피고 여론수렴에 귀기울여야 진정한 공직자이며 이 시대의 추
구해야 할 공직자상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지난 1999년 5월을 분양받으면서
모델하우스와 팜플랫, 각종 광고전단에 인쇄된 문구들. "관악산"이라
는 단어를 이용하여 376세대의 조합원들을 유치하였다. 그때 우리는
관악산이라는 한단어에서 풍기는 엄청난 환경프리미엄과 꿋꿋한 관악
의 기상을 느끼면서 조합원 가입을 서둘러 마치게 된것이다. 그 당
시 "관악산현대"가 아니고 "삼성산 현대"였다면 우리는 아파트 분양
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는 관악산이 우리에게 주는 이름의 가치는
단순한 산이름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관악산이라는 명칭은 환경친화적인 이름의 보증수표다, 또한 관악산
은 한국의 명산중의 명산이다. 신뢰감이 듬뿍담긴 이 산이름은 역사적
으로도 명산이며 전국 대다수 국민들이 알고있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
다.
그래서 우리는 관악산 바로 아래에 "관악산 현대홈타운"을 분양받았으

관악산 현대아파트이기 때문에 입주하는 것이지 삼성산 아파트 입주자
가 아니다.
현대건설과 동은건설 그리고 조합관계자는 1999년 5월 분양당시 각종
팜플렛에서 약속했던 것처럼 약속을 지키고자하나 무소불위의 안양시
장 한마디에 입주자와의 약속이 추풍낙엽처럼 되버린 것이다. 이 얼마
나 재미없고 살벌한 세상사인가 말이다. 나랏일 하시는 분들, 우리 백
성들이 지방수령 한마디에 "깨갱"해야하는 모습이 너무 안쓰럽지 않는
가. 투명한 사회, 신용사회, 백성이 편안한 사회를 나랏님들이 먼저
만들어야하지 않겠는가.
관계자 여러분 부탁합니다.
이 엄청난 문제를 아파트 입주후로 연기해 달라. 이름변경은 입주후
우리 아파트 주민이 결정할 사항이다. 안양시장과 우리가 한판 붙는
다. 그곳에 살지도 않는 인간들이 이래라 저래라하는 꼬라지가 정말
우습다. 조합원 입주후 주민의 눈과 귀와 입이 두려워 얼렁뚱땅 해치
우려는 모습은 너무도 불쌍하고 초라하다.
안양시장은 우리 아파트 입주자들을 손톱밑의 때만큼도 생각하지 않는
다.
안양시장 혼낼 수 있는 힘있는 나랏님들, 안양시장한테 이제 아파트
작명가 활동좀 중지하라고 해주세요.
아파트 작명은 그곳에 사는 아파트 주민들에게 맡기고 백성을 편안하
게하는 시정활동에 전념해달라고 해주셔요, 제발

시정활동은 시장이 , 아파트작명은 아파트 주민이

2001. 8.11
어제 불받고 오늘 불끈솟은 관악산 현대홈타운 입주예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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