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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이디어는 어떤지?
2001.07.18
말많은 국민 | 조회 151

의사들이라고 해서 모든 것을 다 안다고는 할 수 없지요. 따라서 자
신들만이 약에 대해 박사라는 속좁은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생물학적 동등성이 인정된 약품에 대해서는 누구나 대체조제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의사들도 리베이트의 의혹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고, 또 고가
약처방으로 보험재정을 파탄내 국민부담을 증가시키는 결과를 막을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한가지 고려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의약분업전에 저는 강한약을 처방하는 약국을 주로 찾았습니다. 이유
는 간단합니다. 일단 빨리 질병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것이 모든
국민들의 공통적인 생각이니까요.
그래서 강한약을 주는 약국이 마치 약사가 훌륭한 줄알고 감기걸려
도 그약국에, 다리가 아파도 그약국에 갔었어요

의약분업이후에는 의사의 처방전이 없이는 약을 구할 수 없으니, 이
제는 센약, 고가약을 처방하는 의사를 찾아가요. 항생제를 많이 쓰든
지, 내성이 생기든지에는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빨리 질병으
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그리고 그런 의사가 훌륭한 의사라고 국민

의 대부분은 생각하죠.
그리고 주위사람들에게 그런 병에는 그 의사가 잘하더라고 선전도 해
준답니다.
이것이 우리나라가 보건의료계가 지닌 문제입니다.
그래서 저는 한때 의약분업이 이 모든 것을 다 해결해 줄것이라고 생
각하기도 하였답니다. 그러나 결과는 약사의 손에서 의사의 손으로

겨 갓을 뿐 달라진 것이 없더군요
그리고 동네약국의 피해에 대해서는 국가차원에서 지원방안을 마련하
여야 한다고 봅니다.
국가의 정책으로 피해를 보았다면 국가가 구제할 수 있는 방안을 찾
아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아이디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더는 군요
지금 병원정문약국만 쌀지우고 있는 기관분업을 직능분업으로 전환하
고 병원내에 약국설치를 허용하되, 그 약국을 지역약사회가 운영하여
생기는 이익을 지역약사회를 통하여 동네약국을 구제하는 방법.
이 방안이 정책으로 채택되면 일부 정문약국(병원의 친인척이 운영하
는 약국이 대부분)이 독식하는 의약분업의 이익을 동네약국에 전환하
고 약사와 의사가 합심하여 의약분업을 추진할 수 있고, 국민들은 약
을 조재하기 위하여 약국을 가는 시간과 교통비용, 불편을 줄일 수 d
있고, 어떤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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