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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선택 분업을 하자!!		2001.07.06
권재봉 \| 조회 170 인쇄 스크랩
[일본식 선택 분업을 하자!!] 환자가 원하면 병원이나 의원에서 약을 받을 수도 있고 환자가 원하면 의사에게 처방전을 요구해서 약꾹의 약장사에게 가서 의사가 준 처방전을 제시하고 이 대로 약을 싸달라고 할 수도 있고. 이런 식의 분업을 하자. 환자가 원하면 돈을 좀 더들여서 병원이나 의원에서 약을 타거나 아니면, 병원에서 약을 탈 때는 의사의 조제료를 훨씬 적게 책정해서 저렴하게 약을 병원에서 타거나 환자가 원하면 약꾹에 의사의 처방전을 들고 가서 의사의 처방대로 약장사에게 약을 싸달라고 하면서 약을 먹도록 하자. 하지만, 일본식의 의약 분업도 한가지 단점이 있다. 약제사에게 과도한 약제사의 손꾸락 운동료를 준다는 것이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미국식 선택 분업도 좋겠다) 한국에서는 의료 보험 재정을 약장사가 갈취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약장사에게 손꾸락 운동료를 주는 것을 없애고 약장사가 약가 마진을 따 먹게 하자. 그렇다고 약장사들이 이상 야릇한 약물을 10배씩 뻥 튀기 해서 파라 처 먹는 것을 용인하자는 것은 아니다. 이러면, 국민 여러분은 편해서 좋구 돈도 적게 들고 의료 보험료가 안 올라가서 좋구 약장사는 약가 마진 따먹어서 좋다. 실제로는 약장사 배 채워 주느라고 여러분이 낼 의료 보험료에서 대략 일년에 약장사의 손꾸락 운동료로만 3조에서 5조 가량을 약장사에게 바쳐야 한다. 참고 ; 물론, 어떤 식의 분업이건 간에 일개 약장사가 어디가 아프냐구 물어 보는 불법 의료 행위를 통해서 약물(약물, 한약물 공히)을 팔아 처 먹는 일은 대 국민 약물 실험 행위이자 만행이다. 이런 약장사는 즉시 감옥에 처 넣어야 한다. 일본도 그렇게 하고 있다. 아니면, 같은 약장사에게만 그렇게 하도록 허락하는 약장사 법을 특별히 만들던지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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