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심한 의사들... | 2001.06.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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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 조회 177 | ||
처음으로 여기 들어와보니 우리나라 의사들의 글투가 어투와 별반 다 르지 않군요. 여기에 글쓰는 의사들은 인턴,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긴 했는가 의심스럽다. 병원의 약제과에서 의약정보를 담당하던 약사로 서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것 몇가지만 쓰겠다. 의약정보실로 문의하 는 대표적 질문 1. 항생제의 분류-페니실린계인지 세파계인지, 아미노 글리코사이드계인지, 마크로라이드계인지도 모른다. 분류자체도 모르 니 어떤 스펙트럼을 갖고 있는지는 알까? 그냥 경험상, 메뉴얼보고 처 방하겠지? 2. 고혈압치료제의 분류-칼슘차단제인지,ACE inhibitor인 지,베타차단제인지를 모른다. 우리나라 환자의 대부분은 고혈압과 당 뇨... 3. 항암제의 혼합농도 및 분류 4. 약품식별 등등. 만약 이곳의 의사들이 병원에서 수련을 제대로 받았다면 이런 질문들 한두번은 했을 것이고, 이정도도 안했다면 그저 위에서 시키는데로 처 방했겠죠. 아니면 모르는 데로 그냥 했던지. 하루에 한번 복용해야 하는지, 두번 복용해야 하는지도 모르면서 무조 건 하루 세번 처방하고. 한번 실수 지적해주면 다음날 틀린 것 아무생각없이 반복처방하고. 바쁘셔서 그랬다고요.... 세상에 바쁘다고 계속 실수하면 안하느니만 못하죠. 수련기간동안 병원의 약제과에서 아무도움없이 잘 버텼다고요? 당신에게 말해봐야 아무소용없으니 병동의 간호사들도 지쳐 얘기 안했 나보군요. 그동안의 도움 다 잊고 개업하니 약사가 다 의사몫 빼앗아가는 도둑같 이 보이더이까? 정신 차립시다. 존경받고 살아도 아까운 인생아닙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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